“마을에서 누군가 쓰레기를 상습적으로 태워 연기와 냄새로 고통을 받고 있다. 민원도 넣어봤지만 소용이 없는 것 같다.”-제보자[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지역 내 농촌지역과 마을 곳곳에서 생활쓰레기를 소각, 연기와 악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은 듯 하다.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피해는 마을 주민과의 갈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환경피해와 주민 건강을 해칠수 있어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OO면의 한 주민은 “공기 좋은 곳을 찾아 이사를 왔으나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태우는 사람이 있어 건강도 우려되고, 쓰레기를 태우지 말기를 건의했
한 동네에 20미터 간격으로 방지턱이 3~4개가 설치돼 있어 통행하는데 상당히 불편하다.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도 아닌데, 주변 사람들도 불편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합덕 시민 정모씨해당 과속방지턱은 경로당이 있고 노인보호구역이라 주민건의로 이·통장을 통해 주민들의 동의를 받고 심의를 통과해 설치한 것으로, 과속방지턱은 주민들이 설치를 원하는 경우가 있고, 반면 불편하다는 민원도 있다 -당진시청 도로과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과속방지턱은 마을 앞 도로를 쌩쌩 지나는 차량에 위협을 느껴 설치를 원하는 주민들이 있는 반면 주행에 불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 지역 내 도로 곳곳에 움푹 패인 포트홀은 차량 휠 파손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도로위 ‘지뢰’라고도 불리우며 운전자의 주의를 요한다.특히 당진에는 산단과 공장이 많다보니 대형화물차량 통행이 많아 도로가 움푹 패이거나 구멍이 생긴 포트홀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륜차의 경우 주행중 포트홀을 만나면 치명적이다. 그렇다면 당진 지역 내 도로에서 포트홀을 발견했을 때 어디에 민원을 넣어야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석문면 삼봉사거리에 저녁 시간마다 당진화력 퇴근차량으로 교통정체가 심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삼봉사거리는 신호 위반으로 인한 사고 위험 우려가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석문면 주민의 민원도 있었다.(본지 8월 3일자, “삼봉사거리, 신호위반 대책 좀 세워주세요” 보도 참고)시민 이모씨는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당진화력의 많은 퇴근차량이 이동하게 되는데 삼봉사거리에서 정체돼 1km정도 이어진다”면서 “대부분 우회전 차량이기 때문에 우회전 할 수 있도록 넓히면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
“정류장에 설치된 안내 스크린이 고장이 난건지 꽤 오래된 것 같은데 고쳐야 되는 것 아닌가요?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 수 없어 불편해요.”-당진3동 시민 이OO씨(62).[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시내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이 2주가 넘도록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제 기능을 못해 시민에게 불편을 줬다.당진시 교통과에 따르면,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은 고장난 것이 아니라 ‘정비 중’이다. 교통과 관계자는 “노선이 변경되면서 정보가 실제와 맞지 않아 관리업체가 노선 정보 전달을 받아 정비 중이지만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데 뒷 차가 가로질러서 우회전을 하는 경우도 있고 신호위반을 많이 목격해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경찰서에 전화를 했지만, ‘지구대로 전화하라’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인데 대책을 세워줬으면 합니다”-삼봉2리 김OO씨.[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석문 삼봉사거리에서 사고 위험이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시민 제보다. 삼봉2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을 많이 봤고, 심지어 신호대기 중인데 옆차선을 지나 추월해서 우회전을 하는 경우가 있어 사고가 날 뻔했다”면서 “경찰이 직접 단속을 하
“냄새 때문에 못살겠다”“여름에 더워도 문 열어놓기가 어려워요”“빨래 널기도 힘들다”[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돈·축사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하소연이다. 당진시의 축산과 양돈 농가 규모는 충남도에서 두 번째에 이를 만큼 규모가 크다. 당진시의 인구유입이 늘고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축사와 돈사 인근에 거주하는 공공주택 시민들이 돈사와 축사의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것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축사 악취로 인해 주로 민원이 발생하는 곳은 신평과 합덕지역이다. 당진시는 축사 악취에 대한 어떤 저감대책을 갖고 있는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이 ‘군’에서 ‘시’로 승격한지 8년째를 맞고 있으나, 지역 내 버스정류장 표지판은 당진군 시절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타 지역의 버스정류장 표지판에는 최소한 표지판이 위치한 지역의 마을이름 혹은 주요 건물이름이 표시돼 있다. 인근 서산시의 경우를 보면, 버스정류장 표지판마다 마을 이름 정도는 표기돼 있다. 교통이 더 발달한 도시의 경우는 표지판에 버스 노선 안내도가 표기돼 있는 경우가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그러나 당진의 버스정류장표지판은 대부분 ‘버스’라는 글씨와 함께 ‘해나루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의 인구가 증가하고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며 성장하는 가운데,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지역이 있다. 각종 폐기물과 방치된 빈집들이 즐비한 당진1동의 서문리(서문1길,2길) 지역이다.서문리 일대는 수년전부터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본드흡입 등 탈선행위가 발생하거나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인근 주민 성모씨는 “도시 이미지를 저해하고 악취가 발생해 생활 안전과 건강에 해가 되고 있다”며 “빈집 철거와 폐기물 수거,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생활안전지대 설치를 요청한다”고 전했다.본지 기자가 현장을 찾아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 지역 내 자전거도로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진 지역 내 자전거도로에 대한 관리 미흡을 지적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최근의 일만이 아니다. 본지 기자가 2012년 자전거도로 관련 취재를 했을 때에도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에 대해 따로 전담하는 인력이 없고 다른 업무와 같이 담당을 하다보니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개설 후 유지보수가 잘 돼야 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2020년 현재에도 자전거도로 관리는 크게 변하지 않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지역 곳곳에 보행자도로(인도,보도)가 끊기거나 좁아서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하이마트 사거리 우두동에서 원당동으로 향하는 32번국도 옆의 경우 중간에 보행자도로가 끊긴지 오래다. 이 도로는 차량의 통행이 매우 많고, 보행자도로가 끊긴 곳은 차량의 합류지점이라 이곳을 지나는 노약자와 시민들은 불안한 마음이다.가끔 빠르게 지나가는 차량 옆으로 어르신들이 위태위태한 모습으로 이 곳을 걷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당진시청은 이 부근의 보행자도로 설치를 위해 올해 설계비 2천여만원을 편성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의 차량등록대수는 매년 2천대~5천대씩 증가하고 있어,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당진시의 차량등록대수는 2020년 3월말 현재 9만 6411대를 기록하고 있다.당진시 차량등록대수는 2013년 7만 4852대, 2014년 7만 9768대, 2015년 8만 3771대, 2016년 8만 7828대, 2017년 9만 1288대, 2018년 9만 4251, 2019년 9만 6254대로 계속 증가 추세다. 특히 2013년과 2014년 사이에는 4,916대로 차량등록대수가 거의 5천여대가 늘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흡연으로 탑동초등학교 앞 육교(이하 탑동초 육교)가 담배 냄새와 꽁초로 몸살을 겪고 있다. 탑동초 육교는 탑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기자가 탑동초 육교를 찾아가보니 계단에는 수많은 담배 꽁초가 버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때때로 담배 냄새까지 나고 있어 초등학생들의 간접 흡연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또 음료수 병이 계단에 버려져 있어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미끄럼 사고도 우려되고 있고 계단 손잡이에는 먼지가 잔뜩 쌓여 매우 지저분하기까지 하다.당진
“지저분하고, 휴지도 없는 경우가 많다. 청소가 잘 안되는 듯하다. 물청소도 잘 안하는 것 같고,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 - 시민 김모씨(50)[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많은 지역 내 일부 공중화장실이 지저분해 사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기물을 파손하거나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등 화장실을 불청결하게 사용하는 시민의식 부족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당진시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지역 내 71개소의 공중화장실은 시가 청소업체에 청소 관리를 위탁하고 있다. 11개 권역으로 나눠 8개 업체가 관리를 맡고 있고
“퇴근하면서 집에 들어갈 때 너무 어둡고 무서워요. 보안등 설치 좀 해주세요”[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역 내 곳곳의 캄캄한 밤길을 밝혀달라는 민원이 연 300여건에 달하지만, 예산문제와 역민원 등으로 절반 수준인 150여건만 민원 해소가 이뤄지고 있다. 밤거리를 밝히는 시설은 대로에 설치돼 도로와 보행자도로를 밝히는 가로등과 전신주에 설치된 보안등이다. 가로등이나 보안등을 놓고, 더 설치를 원하는 시민과 “불 좀 꺼달라”는 민원이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당진시 교통관리팀 관계자는 “거주 지역 보행로에 보안등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상권이 밀집한 당진시 우두동에 저녁~밤 시간대 주차난과 갓길 주차로 인한 통행 불편이 따르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우두동 일대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갓길 주차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반대로, 주차단속 강화로 인한 상권 위축을 염려하는 상인들의 의견 사이에서 당진시가 딜레마에 빠져있다.당진시 교통지도팀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차단속을 강화하라는 민원에 따라 단속을 강화하면 상인들에게서는 주차단속을 축소하거나 하지 말라는 역민원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송악읍 가학리에 위치한 가학교차로에 불편 사항과 사고 위험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학교차로는 기존 619지방도(기지시리~상록초)와 633지방도(현대제철로, 당진IC~유곡리)가 교차하는 지점이다. 시민 정모씨(채운동, 51)는 “현대제철로로 좌회전해서 진입할 때 잘못하면 역주행 차선으로 진입할 수 있다”며 “신호도 점멸등(경보등)으로 돼 있어 차량들이 눈치를 보며 지나가는데 위험해 보인다”고 말했다.또 “주위의 운전자들도 이곳을 지날 때 더 조심하고 있지만 불편하다는 말이 많다”고 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 우두동은 대형 영화관과 상가, 원룸 등이 들어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유동인구는 많아졌으나 우두동 진입도로나 하이마트 사거리쪽 도로에는 버스정류장이 없다.대중교통 이용 시민 상당수가 푸른내과의원 사거리에서 하차, 하이마트 사거리를 건너가야 한다. 푸른내과의원에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영화관까지는 대략 600~700미터. 직장인 김모씨(여, 27)는 “하이마트 사거리 쪽은 목화아파트 등 거주 시민도 많고, 우두동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된지도 오래지만 버스 정류장이 없어 불편하다”며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