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도예가 김영란 작가의 도자기 작품에는 자연의 멋이 은은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려져 있다. 그 이유는 맑고 우아함이 돋보이는 문인화의 특징을 살려 화선지가 아닌 도자기에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김영란 작가는 “어린 시절 미술을 좋아했지만, 미대 진학을 포기하고 직장을 다녔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국호정 서양화 작가의 극사실주의 작품에는 거미줄을 함께 그려내 비구상적인 양면성이 담겨있다.국호정 작가는 “우연히 거미줄을 그려냈는데 느낌이 새로웠다. 특히 거미줄을 하나 그렸을 뿐인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낸 것 같았다”며 “극사실주의로 그림을 그리면 관객들은 살짝 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문인화 김종미 작가는 먹의 농담의 표현과 자연스러운 필선 그리고 여백의 아름다움을 한 폭에 담아내고 있다.김종미 작가는 “문인화는 먹의 농담을 조절해서 여러 가지를 표현하고, 여백의 미를 지니고 있어 대상을 세밀하게 표현하지 않아도 나름의 멋을 느낄 수 있다”면서 “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는 당진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독자들이 지면을 통해 감상하기를 바라며 지난 1월 31일 첫 연재를 시작했다.8개월여간 소개한 당진 지역 작가는 총 29명. 기자가 만난 작가들은 코로나19로 관객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품 활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인터뷰는 대부분 작가의 작업실에서 진행했는데, 작업실에 자유롭게 흐트러진 미술 도구들과 한 공간에 가득 채워진 작가의 작품들은 작가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작가들도 공부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김시연 작가는 특정한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자아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김시연 작가는 “사회를 비판하며 어두웠던 그림을 그리던 시기가 있었지만, 그것에 고정되지 않고 새로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하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김은실 서양화 작가는 캔버스에 나무와 바람을 담아내는 작가다. 어릴 적 고향 집 길가에 쭉 뻗어있던 미루나무를 보며 나무와 자연을 사랑했다는 김은실 작가에게 나무는 자연스럽게 작품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다.김 작가는 “나무를 좋아해서 많이 그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장금이 서양화 작가는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와 꽃을 섬세한 붓터치로 디테일을 살려 사실적으로 캔버스에 담는다.장금이 작가는 “수채화 작품 활동을 시작할 당시 꽃을 주로 많이 그렸지만, 최근에는 빗방울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며 “빗방울은 무엇보다 디테일을 살려내야 하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광선 작가는 환경에 대한 어두운 이야기를 사람들과 친밀한 동물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한다. 9년 전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지 작가는 활동 초반에 풍경을 주로 그려냈지만, 최근에는 환경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지광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당진에 예술 활동을 펼치는 많은 기성 작가들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신진작가들의 등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상전시회는 앞으로 3회에 걸쳐 당진 지역에서 주목받는 신진작가를 소개한다. 남달리 작가는 종이를 오리고 붙이는 콜라주 작업 방식을 통해 놀라운 상상력을 표현하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이영희 작가는 은은한 색채의 번짐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전통채색의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국화는 채색화, 수묵화, 수묵담채로 나뉜다. 채색화는 한 번에 색을 칠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덧칠을 통해 색을 쌓아 올려 명암을 표현한다.이러한 색을 덧입히는 단계마다 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서예가 정행화 작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 전통 서예를 지켜내며 묵묵히 한길을 걸어왔다.서예는 학문의 깊이도 있어야 하며, 필묵도 따라야 하는 문화 전통적 요소를 모두 담은 종합 예술이다. 정행화 작가는 지난 25년간 글에 중점을 두고 서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캔버스의 여백을 활용해 자연의 의미와 작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서양화 김혜윤 작가. 김혜윤 작가는 평소에 좋아하는 꽃을 주로 그려내고 있다. 그 이유는 김혜윤 작가에게 자연은 작가의 삶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온 감성의 자양분이자 사색의 원천이기 때문이라고.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정애 작가는 그림을 통해 그녀의 감정을 표현한다. 특히 나무와 꽃 그리고 자연에 다채로운 색을 입혀내며 인간적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벗 삼아 자라온 이정애 작가에게 자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존재다. 그렇기에 자연으로 작가의 의식과 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서양화 김정희 작가는 인물의 미묘한 감정과 당시의 분위기를 포착해 캔버스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김정희 작가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나 가족을 주로 모델로 인물화를 선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그 사람이 가진 분위기와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서라고.김정희 작가는 “모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김준섭 작가의 한글에는 단어가 가진 의미 이상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캔버스에 한글을 오리고 자르고, 때로는 모음과 자음을 흐트러뜨리며 추상적인 이미지로 형상화 작업을 통해 단어가 가진 의미에 상상력을 더하고 있는 김준섭 작가.김준섭 작가는 “관객이 단어 그대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도예가 민혜경 작가는 우리 민족 고유의 청자를 현대적 감각으로 빚어내며, 도예의 독창적인 재해석을 이끌고 있다.민 작가는 이화여대 재학 당시 우리나라 청자 도예의 1세대로 불리는 황종구 교수로부터 ‘청자의 현대적 해석 추구의 뜻’을 이어 청자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박도우 작가는 일상 속 소재를 활용해 인생에 남겨진 추억의 흔적을 하나의 조각품으로 형상화한다.평소 눈에 띄는 소재를 정확하게 계산해 재단하기보다 성질을 이용해 자유롭게 입체 미술 활동을 하고 있는 박도우 작가. 작가는 주변에 있는 모든 물건의 선과 색 그리고 형태를 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김지원 작가와 박도우 작가는 당진에서 활동하는 모녀 조각가다. 삶과 관련해 조각을 하지만 개성이 다른 두 조각가. 이에 지상전시회는 2회에 걸쳐 두 작가의 작품 이야기를 각각 소개한다.김지원 작가는 삶에 영향을 미치고 인상 깊었던 순간을 하나의 매개체로 이용해 조각 작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적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최애경 작가는 인간과 꽃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캔버스에 담아내, 생명의 고귀함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최 작가는 인물화를 전문으로 그려내는 작가로서, 여성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캔버스에 담는 작업 활동을 했었다. 하지만 지난 201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적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서양화가 장철석 작가는 꽃과 신문지를 매개체로 시대의 역사성을 기록하는 작가다.요즘 꽃을 포장하는 포장지는 다양하고 화려하다. 그러나 꽃을 가장 돋보이게 하고 아름다움을 지켜낼 수 있는 것은 신문지라고 생각한 장철석 작가.이 때문에 장철석 작가의 작품을 보면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