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18세기 전 유럽을 흔든 천상의 목소리 ‘파리넬리(FARINELLI)’가 뮤지컬로 선보인다. (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 주관으로 오는 7월 21일과 22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무대의 막이 오른다.작년에 진행한 뮤지컬 ‘파가니니’에 이어 당진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응모하여, 우수한 평가로 선정된 뮤지컬 ‘파리넬리’를 선보이게 됐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작곡가인 형의 욕망으로 거세당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인공지능 도서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정보 및 도서의 양 증가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의 도서 선택 피로도가 높아지는 현대 사회에 신간, 베스트셀러 도서 외 숨어있는 양서 대출을 장려하고 독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인공지능 도서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인공지능 도서 추천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의 나이, 성별, 기분, 관심도 등을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당진시립도서관 소장 도서를 대상으로
[당진신문]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이자 해식동굴 감성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새로운 관광콘텐츠인 갯벌 체험을 연계해 지속형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왜목마을 갯벌에서는 바지락뿐 아니라 소라게, 고동, 그 외 작은 게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어 타 지역의 갯벌 체험 보다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왜목마을 해수욕
[당진신문] 조선의 카타콤바이자 내륙의 제주도로 알려진 문화유산 당진 신리성지가 푸르른 들판과 설치미술이 어우러진 감성 힐링 장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신리성지는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인 다블뤼 주교가 병인박해로 순교하기 전까지 21년의 시간을 보낸 곳으로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으로 당진의 대표적 치유 관광지다.신리성지에는 2017년 개관한 순교미술관과 작년 오픈한 카페‘치타누오바’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특히 신리성지의 백미인 순교미술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성지와 주변 풍경을 즐기러 많은 관광객이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주최하는 연극 ‘늘근도둑이야기’가 오는 6월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개막한다.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1989년 4월 동숭아트센터 개관 기념 '제1회 동숭연극제' 초청으로 동숭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 무대를 올린 이래로 故 박광정, 강신일, 문성근, 명계남, 유오성, 서현철, 이성민, 박해준, 최덕문, 김원해, 박원상, 정은표, 민성욱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명배우들이 대거 거쳐간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다.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제주 등 방방곡곡을 누비며 전국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 주최한 ‘아티스트 오브 당진-이 시대의 작가전’의 첫 번째 정기전인 ‘장철석 展 : 시대를 그리다’에 이어 오는 6월 20일부터 두 번째 정기 기획전시인 ‘예진 이상옥 展 : 밭뜰’ 전시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예진 이상옥 展 : 밭뜰’은 작가가 추구하고 있는 여백의 미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의 자연물에 대한 애정을 볼 수 있다.이상옥 작가는 당진에서 30여년간 활동하며 자신의 예술 꽃을 피우기 위해 회화라는 한 길을 꿋꿋하게 걸어나갔으며, 이번 전시로 이상옥 작가의 추상과
[당진신문] 당진북부사회복지관 3층에서 6월 30일까지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운동가 41명에 대한 사진전이 열린다.대호지·천의장터 4.4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지난 4월 4일 예정됐던 기념식이 대호지면 산불로 취소됨에 따라 만세운동 기념식의 일환으로 지역 독립운동의 존엄한 역사를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사진전을 개최했다. 그 당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41명에 대한 사진이 전시된 이번 사진전에는 6월 30일까지 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장소를 이동해 사진전
[당진신문]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합덕제 연인(蓮in) 피자 만들기 박물관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박물관 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박물관 체험행사는 연제(蓮堤), 연지(蓮池) 등을 별칭으로 가지고 있는 합덕제의 연(蓮)을 모티브로 온 가족이 참여해 연잎으로 피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총 6회에 걸쳐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조기에 예약이 마감되고 서울 경기권에서도 방문하기도 해 100명이 넘는 가족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프로그램에 참
[당진신문]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장고항 해식동굴이 새로운 사회관계망(SNS) 감성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각각 해수욕장과 실치축제로 널리 알려진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장고항의 해식동굴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생 사진 촬영 장소로 화제가 돼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왜목마을 해수욕장의 왼쪽 끝에 위치한 왜목마을 해식동굴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안쪽에서 역광으로 촬영하면 서해와 함께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특히 수평선 주위가 주홍빛으로 물드는 매혹적인 일몰에는 해넘이로 유명한 왜목마을의 진수를 느낄 수
[당진신문] 당진시는 일회용품 없는 생활문화 확산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배달 용기 등의 반입 자제 △행사·축제 운영 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회의·교육 주최 시 병입수 및 일회용품 사용 자제 △ 마실 물은 개인컵에 담아오는 회의문화 조성 등이며 청사 내 직원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개인컵 세척기를 설치했다.아울러 민간부문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를 위해 음식점,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과 편의점 등 일회용품
[당진신문] 당진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고택종갓집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고택 종갓집 문화재 활용사업은 심훈 문학창작의 산실인 고택 필경사 일원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4가지 테마의 역사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6월 14일 시작해 총 3회 진행 예정인 ‘상록수 계몽 클래스’는 일제강점기 농촌지역에서 활발하게 펼쳐진 브나로드 운동을 모티브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다.‘상록수 소셜 다이닝’은 7월 15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6월 당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우크라이나 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사선을 넘어 온 연주자들이 전쟁 종식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공연이다. 특히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회로 마련한 이번 연주회는 우크라이나 유수 악단을 선정하여 대한민국에 초청함으로써 양국 간의 인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2019년까지 30여 차례의 음악회를 제작 기획해 오고 있다. 2022년 국제교류음악제는 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신평면 거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생활 SOC 시설 행복잇슈센터가 주민 휴식 및 문화행사공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지난 14일 당진시는 행복잇슈센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난 3월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 주민들이 건의 내용의 반영된 사항 및 향후 사업 진행 일정에 대해 밝혔다.지난 2016년 신평면은 도시재생인정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당진시는 국도 34호선 및 인입철도(예정)로 인한 도시 공간 분리를 해소하고, 마을 경쟁력을 확보하며, 그리고 주민공동체의 협소한 공간 해소 및 지역 생활환경 개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과 시계 교향곡’ 공연이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당진시교향악단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지휘자 사헌순, 트럼펫 김종호가 협연하며, 하이든의 아르미다 서곡,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 교향곡 제101번 시계를 연주한다. 또한,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지휘자 사헌순 씨는 현재 당진시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며 세종대학교 융합대학원 주임교수, 교육기관 플루아 대표를 지내고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를 초청해 제174회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평소 낮 강연시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 보다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등을 고려해 특별히 저녁 시간으로 진행한다.서울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윤대현 교수는 ‘일단 내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윤대현의 마음성공’ 등의 저자로‘EBS 60분 부모’,‘KBS 아침마당’외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의 마음 관리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까지 독서 및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하브루타’란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 학습 방식으로, 지난 3월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라는 사전특강을 시작으로 자격증 과정과 질문 놀이 부모교육을 인기리에 마치고, 지난 5월 9일부터 원당중학교와 호서중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권의 책 또는 논제를 분석하고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청룡해운관광이 지난 5월 15일부터 도비도와 대난지도를 잇는 여객선 운항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원활한 여객운송과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6월 19일부터 공공형버스(행복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공공형 버스(행복버스)는 여객선이 도착하는 소난지도 선착장에서 대난지도 선착장을 운행하며 민가 밀집 지역과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다. 버스는 여객선 운행 시간표에 맞추어 하루 최소 5회 운행되며 관광객 등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증차 운행될 예정이다.이용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성인 기준
[당진신문]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부)’ 경기가 17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에서 주최하고 당진시와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2개팀 440여명의 초등부 배드민턴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이며, 단체전 81경기, 개인전 단식, 복식 469경기가 열릴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 울산에서 열린 2023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금메달 획득하는 등 국내 배드민턴 초등부의 최상위팀인 당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당진시가 지난 7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중간보고회는 김덕주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4명과 이강학 문화복지국장, 시청 담당자 5명, 외부 자문인원 2명과 용역사 2명이 참석해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중간보고를 듣고, 앞으로 박물관이 나아갈 방향 및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은 부지면적 4만 229㎡, 줄전시관 262㎡, 상설전시실 510㎡, 기획전시실 122.9㎡, 닥종이인형전시실 70㎡의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제21회 충청남도 농아인체육대회 지난 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총 1000여 명의 선수, 농아인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농아인스포츠연맹,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농아인협회 당진시지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농아인체육대회는 농아인들의 스포츠 참여를 통한 체육인 발굴 육성으로 체육위상을 제고하며, 충남 농아인의 지역 간 교류와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대회가 개최되지 못했고, 3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