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양하고 창조적인 공공건축 실현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위촉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 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 건축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토록 하여 보다 아름답고 내실 있는 건축물을 통한 도시경관을 만들어내는 제도다.이날 행사는 김영명 부시장, 김해규 스마트도시과장,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괄건축가는 ㈜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의 윤여갑 건축사 △경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당진시 겨울철 화재 추이 및 화재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년~’22년) 당진시 겨울에 발생한 화재는 146건(‘20년 52건, ’21년 49건, ‘22년 45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8건(사망4, 부상4)·재산피해는 30억원 이상 발생했다.인명피해 발생장소로는 아파트 3명(사망2, 부상1), 단독주택 1명(사망1), 공장시설 4명(사망1, 부상3)이다. 주거시설의 경우 독립적인 공간이며 거주자가 휴식
[당진신문] 당진 시곡동 32번 국도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숨졌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19시 37분쯤 시곡동 32번 국도의 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차량 9대, 인력 21명을 동원해 약 17분 만인 19시 54분에 불길을 잡았다.불에 탄 차량은 2009년식 SM5로 전소됐고, 운전석에 타고 있었던 남성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파악중으로 차량 내부가 심하게 불에 타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신문] 설 명절을 앞두고 당진시는 명절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당진시는 오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충청남도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대형마트, 전통시장, 성수품(떡, 한과 등)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소비자가 표시 사항을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혼동표시 등 원산지 관련 사항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등 식품위생 분야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안봉순 당진시 안전총괄과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그동안 도로 차선의 휘도 측정과 공사 사업계획서 검토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공사비용을 집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만 낭비해 왔던 셈이다.아스팔트 도로 노면에 차선도색과 문자도색은 도로용 페인트에 도로표지도로용 유리알을 혼합해 그리고 있다. 유리알을 사용하는 이유는 차량 전조등 빛을 더 넓게 반사해 운전자가 차선을 쉽게 인식하기 위해서다. 비나 눈이 오거나, 겨울철 도로 위에 생기는 얇은 얼음층에도 차선은 생명선 역할을 하는 만큼 유리알 함유량은 중요하다. 만약에 성능이 떨어지는 반사 물질 등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만성적인 청사 내 주차난으로 골머리를 앓는 당진시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눈이 내렸던 지난 10일 오전 10시 시청 지하주차장 주차공간은 꽉 찼고, 일부 몇몇 차량은 빈자리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며 주차장을 돌았지만, 자리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지상 주차장 역시 빈자리가 10곳도 남지 않았고,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중주차 차량도 많았다.당진시에 따르면 시청 지하와 옥외를 포함한 주차면적은 807면 규모로, 이는 법정주차면수의 2.16배 수준으로 적지 않다. 하지만 2023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겨울철 도로 위 포트홀이 도로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은 높은 속도로 달리거나, 혹은 눈과 비가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 포트홀을 인지하지 못해 접촉사고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고를 유발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상승과 제설작업으로 사용된 염화칼슘에 의해 포트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친환경제설재, 제설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는 아스팔트 골재의 박리를 심화시켜 내구성 저하의 원인으로 꼽힌다. 내구성이 약화된 아스팔트 위에 차량들이 다니면서, 도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원도심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와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에너지 넘치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당진1동에 위치한 당진 원도심은 금융, 의료기관 등 생활 편의시설이 집적화돼 있고, 당진 유일의 종합품목 판매 상권으로 골목마다 스토리가 잠재돼 있다. 무엇보다 당진읍성 유적발굴로 역사적 가치와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당진의 중심 경제문화공간 등의 보유 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다.하지만 당진 원도심은 구 군청과 터미널 등 각종 관공서 및 주요 시설이 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상권이 점차 침체됐다. 특히, 스타점포 부재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지난 6일 천안시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진 지역 농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아산 산란계농장에 이은 두 번째 도내 AI 발생으로, 시는 역학조사 결과 전파될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발생농장 인근에 철새 도래지가 있는데다, 반경 10㎞ 내에 221만 마리의 닭이 사육되고 있는 만큼,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농장은 23만 9000여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으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읍내동에서 30대 남성이 이웃 여성을 둔기로 상해를 입히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0일 오전 8시 20분경 당진 읍내동의 한 빌라에서 출근길에 나서던 20대 여성이 옆집에 거주하던 30대 남성에게 둔기로 공격을 받았다. 이때 남성이 수차례 휘두른 둔기에 어깨와 등에 상해를 입은 여성은 발라 앞 편의점으로 이동해 신고를 요청했다.이에 편의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당진소방서는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남성은 범행 직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이에 경찰은 남성의 차량 번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1일 서장 집무실에서 신규 임용자 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이번에 구급분야로 임용된 김진석, 전재명 소방사는 충청소방학교에서 24주간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기본·심화 현장대응훈련을 수료했으며, 소방관서 실습을 통해 충남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능력을 키웠다.이날 임용식은 △소방서장 신고 △소방서장 간담회 △당진소방서 직원 소개 및 청사 안내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한 3대 중점비위 예방교육 및 직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신임 소방공무원 2명은 이
[당진신문]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에서 동계 통합방위작전 확립을 위한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지속되는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 및 상황을 반영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위기 초래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즉(즉각)·강(강력하게)·끝(끝까지)’의 결전태세를 완비하여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육군 32보병사단은 “혹한기훈련 기간 동안 주ㆍ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해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5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이다.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30점) △원문정보 공개(20점) △정보공개 청구 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이뤄진다.당진시는 사전적 정보공개와 원문정보 공개를 강화하고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빠르고 정확한 정보공개로 시민들의 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무직 인사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당진 출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유철환(63) 변호사가 장관급인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에 임명됐다.본지 후원회장이기도 한 유철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제37회)하고, 제24회 사법시헙에 합격 후 수원지법·서울고법 등에서 22년간 판사를 했다. 중앙지법 부정판사를 끝으로 판사생활을 접고, 현재는 법무법인(유한) 로하나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어릴 때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으며, 전주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장애인 출입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청사 1층 자동문을 폐쇄해 뭇매를 맞았다.당진시청 주 출입구는 1층과 지하에 있다. 1층 민원실 앞 입구는 자동문과 회전문, 그리고 여닫이문이 있고, 지하에는 여닫이문과 자동문이 설치돼 있다. 이 외에는 당진홀로 출입하는 입구와 측면에 출입구가 있으며 여닫이 문이다.주로 시민들은 1층 민원실 앞 입구와 지하를 통해 다니고 있으며, 전동휠체어를 비롯한 신체가 불편하거나 고령의 민원인들은 자동문을 이용하고 있다. 회전문의 경우 자동이 아닌 탓에 민원인이 직접 문을 밀어
[당진신문] 당진소방서 최장일 서장은 지난 9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석문면 소재 사조동아원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 및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분진폭발의 우려가 있는 제분공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장애물 등 인명피해 발생 요소를 사전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중점관리대상인 공장시설 관계인과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 △시설 내 위험물 등 유지·관리 지도 △겨울철 소방시설 유지관리 사항 점검 △자위소방대의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지도 등이다.최장일 서장은 “분진이 발생하는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당진소방서 전입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이번 수여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소방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며, 전입자에 대한 환영 및 앞으로 각종 현장에서의 안전한 근무를 위한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표창장 수여자는 △박영복(모범공무원) △정성택, 북창초 강병희 교사(예방총괄분야) △박주성, 최한우, 김현우(하트세이버) △박정길(특별사법경찰 유공) 등 7명
[당진신문] 당진시가 정미면 수당리 일원에 생태와 경관, 휴양과 체험을 결합한 자연휴양림을 본격 추진한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27일 산림청이 정미면 수당리 산106번지 외 15필지 일원(면적 55만㎡)을 ‘당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고 고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자연휴양림 지정에 따라 사업비 75억 원을 확보해 2029년까지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당진 자연휴양림’은 △산책로(탐방로) △산림문화휴양관 △트리하우스 △방문자센터 △기타 부대시설 등을 포함해 다양한 산림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성모병원의 수청1지구 이전 계획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당초 이전 완료 시점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2022년 12월 5일 당진시는 천주교 대전교구와 현재 당진성모병원 부지(읍내동 570-2 외 11필지) 매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당시 감정평가 금액은 56억원이었고, 당진시는 80%의 계약금을 교구에 지급했다. (관련기사:당진성모병원, 부지 계약 체결..병원 이전 급물살, 1437호)이어서 지난 12월 6일 천주교 대전교구는 이전부지에 대해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62억원으로 계약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서 고대종합운동장에 조성한 BMX 파크의 펌프트랙이 모둘 높이 수정 및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펌프트랙은 울퉁불퉁한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통과하는 시설로, 페달링 없이 ‘펌핑’이라는 동작만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뱅크턴과 모굴로 형성된 순환형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유산소 및 전신근력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히며, 기물들의 형태가 잘 만들어지고 적절히 배치돼 있으면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2021년 당진지역 학생들은 자전거 전용 파크(BMX체험장) 조성을 당진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