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치매안심센터에서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치매 어르신들의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당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힐링 사진관을 진행했다. 치매 환자 가족들의 전문 스튜디오 촬영장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턱시도, 정장 등 의상을 맞춰 입고 세련된 느낌으로 변신했다.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총 6일 동안 18팀의 사진을 찍어 치매 가족들의 소중한 순간을 포착했다. 어르신들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서 사진을 찍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해지는 분위기
[당진신문]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지난 8월12일 진행된 워크숍은 심리지원단 11명과 코로나블루 상담을 통해 지쳐있는 상담봉사자들의 심신안정과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하여 마음표현나누기 “마음아! 괜찮니?”라는 주제로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이날 워크숍을 통해 참여한 상담봉사자들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박성순센터장) 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마음 표현워크숍(마음아!괜찮니?)과 통기타 라이브공연 등에 참여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상담을 하면서 소진의 경험을 하게
[당진신문] 당진 삼선산수목원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우수환경교육 가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하여 진행되는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 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환경교육전문가와 함께 수목원 곳곳을 관찰하며 계절에 따른 자연환경의 변화를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구성됐다.삼선산 수목원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환경 놀이를 준비했다”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시 정미면 외곽에 위치한 아주 작은 농촌 마을, 산성리가 행복한 마을로 충남에서 인정을 받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출전하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여 주민화합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고자 진행되는 행사이다. 정미면 산성리 마을은 문화·복지 분야 부분에 신청서를 접수하여, 시군대표를 추천하는 1차 평가, 시도대표를 선발하는 2차 평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대의 변화에 따라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경향이 점차 높아지면서 해양·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단체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혼자 수시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레저스포츠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더욱이 해양·수상 레저스포츠를 여름에만 즐길 수 있다는 인식과 다르게 점차 실내 레저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스포츠레저산업의 발달과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종사자의 역량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세한대 스포츠레저산업학과(학과장 이영오)는 스포츠레저산업의 대중화와 국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소설가 정한아 씨가 2022년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지난밤 내 꿈에’이다.심사위원회는 “한센병력을 지닌 할머니로부터 시작된 여성 3대의 이야기를 통하여 상처와 회한이라는 결코 간단치 않은 삶의 진실을 형상화한 명편”이라고 말했다.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심훈문학상에는 박송아·진하리(소설 부문 공동 수상) 씨 그리고 김철(시 부문) 씨가 당선됐다.소설 부문에서 박송아 씨의 작품은 “상징적 인물을 만들어낼 줄 알며, 이를 독특한 분위기 창출로 이어나가는 데 능하다”는 평을 받았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색을 강조해 내가 제일 행복했던 날을 그려낸 김은실 작가의 초대전이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갤러리 풀빛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오늘 이날’은 제일 즐거운 날이나, 좋은 날을 의미하며 김은실 작가는 작품 안에 즐거웠던 하루를 녹여 넣어 관객과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자 했다. 작품은 총 22개로, 지난 전시회 때는 구도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색에 집중했다. 그리고 김은실 작가는 작품 안에 본인이 즐겨하는 운동인 ‘골프’를 녹여냈다.특히, 작품 ‘파3’는 김은실 작가가 운동할 때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제2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특별한 콘서트로 시민과 함께한다.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세대를 아울러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최고의 여성 보컬 ‘알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인생의 낭만을 노래하는 ‘음유 시인 최백호’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을 찾아온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프로그램 ‘KBS 2TV 불후의 명곡’ - 에서 함께 무대를 꾸며 ‘최종 우승’을 거머쥔 ‘알리와 최백호’는 이번
[당진신문] 당진시는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 2022 프란치스코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김대건 신부 탄생 「200+1」기념행사를 8월 20일~21일 2일간 솔뫼성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특히 ‘한국의 베들레햄’으로 불리는 당진의 천주교 명소인 솔뫼성지에서 야간 행사로만 진행될 예정으로 여름밤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 탄생 200+1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향후 에도 당진 천주교 문화유산의 활용과 보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한민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상반기 문화사업 결산 및 하반기 사업을 소개했다.당진문화재단은 2022년 상반기 동안 문화도시 당진에 걸맞은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공연과 행사를 펼치면서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발돋움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이에 상반기 동안 △기획공연 3건 △기획전시 3건 △생활문화예술제 1건 △찾아가는 공연 12회 △대회 협업 공연 2건 등을 진행했고, 공연 및 행사에 찾은 관람객은 총 6200여 명이다. 특히, 당진문화재단은 당진시와 함께 하는 미래 생동
[당진신문]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비극을 겪은 정조와 햄릿의 시공간을 초월한 만남과 섬세한 심리 묘사를 그려낸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9월 9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 오른다.‘정조와 햄릿’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당진문화재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세종시문화재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우수공연 지역 공동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공연이다.사도세자의 죽음 앞에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원망과 효심을 동시에 품었던 ‘정조’와 갑작스러운 부왕의 죽음과 어머니에 대한 원망에 사로잡힌 ‘햄릿’, 두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장 홍윤표 시인이 창작한 서정시가 최근 순수가곡으로 신작 발표됐다.작곡은 석문면 출생이며, 서울교대음악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김애경 작곡가가 맡았다. 김애경 작곡가는 KBS와 MBC EBS 등에서 전국창작동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인교대와 서울교대에 출강해 외래강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직에 임하고 있다. 성악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시립합창단 베이스바리톤 상임단원에 임하는 베이스바리톤 박태영 성악가가 불렀다. 이 곡은 서해안 바닷가에서 매일 갯
[당진신문=김진아 PD] 당진 신평고등학교가 새로운 역사를 다시 썼다. 제30회 백록기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U-17 우승과 본대회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비록 고학년,저학년 동반우승에는 실패했지만 U-17 대회의 우승과 본대회의 준우승을 모두 획득한것은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역사상 어떤 팀도 이루지 못한 이례적인 일로, 신평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실히 증명했다.대한축구협회와 제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0회 백록기 대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본경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도로개설 및 방조제 축조로 땅에 묻혀버린 고대면 당진포리에 위치한 당진포진성의 가치를 되찾아을 수 있을까.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산64-3번지 외 15필지에 위치한 당진 당진포진성은 조선왕조 중종 9년(1514)에 해안 방어를 위해 축성된 것으로 성주 406m, 성벽고 27m의 규모이며, 수군이 주둔하고 있었다. 이에 지난 2000년 1월 11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5호로 지정됐다.당진시에서 제공한 문헌기록 자료에 따르면 “충청도 당진포 만호를 난지도로 옮겨 방어하게 하였으나, 난지도는 물길이 험악하고
[당진신문] 1945년 8월 15일 정오, 히로히토 일왕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연합국에 항복을 선언했다. 바로 이날이 우리나라가 일제에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은 날이다. 정부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이라고 하고, 국경일로 제정했다. 이에 본지는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기 위해 77년 전 이 날 당진 대호지와 천의장터에서 울려 퍼졌던 ‘만세’이야기를 싣는다. /글,그림 출처=독립기념관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은 대호지면사무소 직원들이 주도하고 지역 유생을 포함한 군중 1000여 명이 하나 되어 참여한 만세운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살아 숨 쉬는 자연을 한지에 담아낸 먹그림사랑회(회장 서봉자)의 열다섯번째 먹그림사랑전이 8월 31일까지 갤러리 늘꿈에서 열린다.15년 전 첫 전시회를 연 먹그림사랑회는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먹그림사랑전을 통해 전시하고 있다. 11명의 먹그림사랑회원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을 사랑하고 꽃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맑고 평화로운 마음을 엿볼 수 있는 21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회원들의 실력은 작가에 등단할 정도로 뛰어나, 수준 높은 수묵담채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서봉자 회장은 “이번
[당진신문]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9, 11일 양일간 진행된 합덕제 박물관 체험교육은 합덕의 상징인 연꽃을 활용한 △연인(蓮in)피자만들기 △연꽃 가득한 합덕제 걷기 △박물관투어 △합떡만들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당진시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합덕제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SNS 등에 올린 체험 사진을 통해 자연스러운 홍보효과까지 꾀하겠다는 전략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합덕제 어린이 홍보대사가 참여한 첫 공식 활동으로 앞으로도 합덕제의 아름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올 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을 일괄 가입한데 이어, 사회복지시설 41개소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사자 복지수당을 신규 지급할 계획임을 11일 밝혔다. 이는 「당진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중장기계획(2021~2023)」 일환으로 당초 2023년도부터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시설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1년을 앞당겨 추진하게 되었다.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두 차례 개최하며 지급 대상 및 절차를 확정하였으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8월 31일 19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를 개최한다.당진문화재단은 모든 시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천원의 감동’이라는 타이틀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맞춤 공연을 기획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공연문화 활성화 및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하여 진행된다. 첫 시작의 포문을 여는 8월 마지막 주 공연은 무
[당진신문] 당진시 시립도서관은 8월 27일 오후2시 당진시립도서관 5층 영상강의실에서 웹툰 창작체험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특강을 진행한다.웹툰창작체험관조성사업은 현재 각광 받는 웹툰 산업 장려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당진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다.당진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여름 웹툰 특강 강사인 이대양 웹툰 작가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에너지시스템공학을 전공한 박사로 네이버 웹툰를 연재하고 있으며, tvN 유퀴즈온더 블록 등에 출연하여 일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