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제66회 충청남도회장기 유도대회 및 제55회 충청남도 체급별 개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당진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지역 내 탑동초등학교와 원당중학교, 당진해나루유도관, YK유도클럽은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내며, 유도명문 당진시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양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유도회가 주관·주최했으며,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 △탑동초등학교가 남초부·여초부 1위 △원당중학교 여중부 1위 △당진해나루유도관이 남중부·여중부 1위 △YK유도클럽이 남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신평고등학교 축구부 출신 이영준 선수가 U-20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 라인업에 선발됐다.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는 FIFA U-20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 이영준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공격수로 발탁됐다.이영준 선수는 190cm, 83kg의 피지컬을 가진 스트라이커로 22년 1월 U-20 대표팀에 처음 선발돼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대표팀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2023 AFC U-20 아시안컵에서 스리랑카전 1골, 몽골전 2골, 말레이시아전 3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E조 1위 본선 직행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올해 열 번째를 맞은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지역 생활문화예술동아리의 빛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 번째 함께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제10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에는 체험전시 동아리 13팀과 공연 동아리 33팀 등 46개 동아리가 참여했다.이번 생활문화예술제에 참여한 공연 동아리는 시낭송, 사물놀이, 우쿨렐레, 오카리나, 통기타, 치어리딩,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당진지역의 높은 문화 수준을 선보였으며, 전시동아리 △라인아트 △소느로 △매듭꼬니 △손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예보된 비 소식도 아이들과 부모들의 설렘을 꺾을수는 없었다.지난 5일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됐다. 다만, 우천예보로 기존에 야외에서 대규모로 진행될 계획이었던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축소 진행됐다.이처럼 축소 진행에도 불구하고, 2년간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한 어린이날 행사의 소망을 풀 듯, 구름처럼 모여든 부모와 아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칫 혼란스러울 수도 있었으나,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가 주차 및 교통 통제를 맡으며 안전을 책임졌
[당진신문] 당진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2023년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이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얻고 있다.지난달 12일 시작한 올해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인 ‘면천향교에서 다시 피어난 연암 이야기’는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협동조합 주관으로 면천군수로 재직한 연암 박지원과 면천향교 유생의 기록을 스토리텔링화해 3가지 주제로 선보인다.‘향교 유생, 면천이의 하루’는 복장을 갖추고 직접 향교 유생이 되어 현재 학교와 조선시대 향교의 차이점 등을 미션으로 알아보면서 향교 유생의 일
[당진신문] 서울에서 제약사 대표이사로 젊음을 태우며 일하다 고령에 이르자 전원농촌 대호지면 적서리에 정착해 전원생활하는 팔순의 이윤석 어르신이 시인으로 등단했다.이윤석 시인은 부산출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기업가로 몇 년 전 대호지면에 이주해 전원생활을 해왔다. 이후 평소 시문학에 대한 열망과 시인이 꿈이 컸던 이윤석 어르신은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의 현대시 창작을 5개월간 수학하고 추천돼 시인의 꿈을 실현했다.이번에 당선된 문예지는 월간 『문학세계』 5월호 시부문 신인상에 7편의 시를 응모해 당당히 팔순의 많은 나이에 △창밖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창단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당찬FC가 43개 종목 1만 9000명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종합대회에서 당진여성축구의 놀라운 수준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한 제23회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이하 대축전)이 지난 27일에서 3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당찬FC가 여성부 동메달의 쾌거를 따냈다.경기력 역시 높았다. 8강전에서 충북팀과 대결해 3:1로 대승을 거뒀고, 4강전에서 만난 경북팀에겐 3:2로 아쉽게 패배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모든 경기 내내 치열한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다소 주춤했던 당진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불고 있다. 바로 당진전통시장상인회에서 오일장을 제외한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장터’를 개최하기 때문이다.당진전통시장 토요장터는 각종 물건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 시장 상인들의 먹거리장터, 지역 내 문화예술가들의 공연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는 단돈 2000원에 잔치국수를 판매하며 부담 없는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토요장터는 현재 오일장날에 주로 몰리는 방문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기획
[당진신문] 당진시가 시민성 함양 및 시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5월에서 7월까지 운영하는 충남당진시민대학 1학기를 개강한다.충남당진시민대학은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인식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 시정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충남형 시민교육 일환으로 시는 공모에 선정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당진시민 토론학교(20명 내외) △당진 탐방(20명 내외) △드론 유튜브 크리에이터 실무(16명 내외) △나를 찾아 떠나는 컬러 심리 여행(20명 내외) △미술치료를 통한 나의 재발견(20명 내외)까지 총 5개 수업으로 1
[당진신문] 당진시는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3일 어버이날을 기념한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는 당진 관내 독거 어르신과 시설 입소 어르신을 초청해 생신잔치를 열어주는 행사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 협의회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어린이들의 귀여운 재롱잔치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축하를 전하기 위해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시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및 관계자와 어르신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크 커팅 및 어버이날 노래 제창 및 어울림 마당 등 초청공연이 이어져 어르신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주최하는 [2023 당진문화동아리주간사업] 제10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오는 5월 5일(금)~7일(일) 14시부터 18시까지 총 3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당진문화재단은 갑작스러운 우천 예보가 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우천 시에도 정상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천시 장소변경매년 당진 내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올해 체험전시 13팀, 공연 33팀, 총 46개의동아리가 예술제에 참여하며
[당진신문] 한국복지경영학회(학회장 우혜숙 세한대 교수)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사례발표회 및 워크샵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현장사례를 통한 복지경영의 이해’라는 주제를 놓고 다양한 복지경영 현장을 이해하면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학문과 실천현장의 고민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복지경영 현장의 5개의 사례발표는 △박종육 대표(좋은이웃 장기요양센터)의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의 복지경영’ △조명민 이사장(사회적기업 어울림세상)의 ‘사회적 협동조합의 사회공헌’ △양
[당진신문] 당진시가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기를 살리고자 당진전통시장에서 매주 토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장터는 당진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지역 뮤지션들을 초청해 신나는 공연도 펼친다.특히 매달 마지막 주는 점심 국수잔치가 열려 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푸짐한 당진의 정(情)을 나눈다.전국적으로 최대규모의 오일장답게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 지역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열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이 제28대 (사)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에 추대됐다.홍윤표 자문위원은 1990년 문학세계. 농민문학. 시조문학에 신인상을 받아 시인과 시조시인으로 등단해 당진문인협회 제3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 한국시인협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원과 당진시인협회장으로 활동한다.아울러 작품집도 시집 『겨울나기』 외 21권을 비롯해 시조집 3권 총 25권을 발행 활발한 문학작품활동을 해왔으며 수상은 국무총리 표창과 충남도문화상, 전영택문학상, 충남문학대상, 황희문화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사)한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의 역사가 담겨있는 당진읍성 남벽 수구시설 현지 보존과 승리봉 공원 조성이 순항하는 모양새다.당진은 내포지역의 중심지로서 조선시대 세종 22년(1440년) 해안으로부터 옛 당진현을 보호하기 위해 당진읍성을 수축해 운영됐다. 문헌기록에 따르면 당진읍성의 규모는 둘레 993m, 높이 3.5m, 면적 68,741㎡로, 성내 시설로는 옹성 3개소, 적대 8개소, 여장 468개, 우물 3개소로 구성되어 있다.하지만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성의 대부분이 사라졌고, 이후 당진읍성에 대해서는 전언과 몇몇 연구를 통해 대략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코로나로 한껏 웅크렸던 겨울이 지나갔다. 한결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기지개를 켜며 당진에도 어린이날과 가정의달이 찾아왔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각종 여행계획을 세우는 가정들이 많다. 설렘을 안고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은 항상 행복하지만, 교통체증과 비싼 물가, 주차난에 찡그린 표정이 절로 나올 때도 있다. 큰 기대를 안고 멀리 나갔다 지친 기억이 있다면, 당진에서 포근히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이에 본지가 추천할만한 당진의 나들이 코스를 소개한다. ❶ 가장 먼저 겹벚꽃이 피어난 남산 건강공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태안 세계튤립꽃 박람회’가 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꽃지해수욕장 옆)에서 4월 12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태안 세계튤립꽃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튤립축제로, 세계3대 튤립축제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튤립은 네덜란드의 대표 꽃 중 하나로, 꽃잎이 다채롭고 아름다운 형태로 유명합니다. 태안 세계꽃 튤립박람회에서는 전국적인 꽃농장에서 수입된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튤립이 전시됩니다. 그 덕분에 축제장에는 튤립을 중심으로 수많은 꽃들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해외 여행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재)당진문화재단이 문화공감터 민간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오는 5월부터 민간위탁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향한 추진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화공감터는 그동안 당진시에서 전시실, 오픈스튜디오와 창작실을 비롯한 연습실, 공연장과 야외전시실 등의 무료 운영을 직접 운영했다. 이후 당진시는 민간의 전문성 활용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문화공감터의 민간위탁 공모를 진행했고, 네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사결과 (재)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도서관(관장 정선경)에서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22일 17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그림책 도서전 ‘모여라! 당도책잔치’ 행사를 열었습니다.당진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당진도서관 앞마당을 활용하여 무료 독서체험, 그림책 도서 할인전, 봄꽃 현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오후 한 시부터 야외에서 열린 봄꽃 현악 콘서트는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이루어진 피아노 3중주로 아이들과 어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의 계절을 맞아 개최된 장고항 실치마을 수산물 홍보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실치는 멸치보다 20배 많은 칼슘을 갖고 있으며, 특유의 씹는 맛과 감칠맛으로 오랫동안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5월 중순이 넘어가면 실치는 성어인 배도라치처럼 커지기 때문에 4월에 잡히는 실치는 육질이 연하기 때문에 회로 먹기 딱 알맞다. 이 때문에 실치를 맛보기 위한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은 석문면 장고항에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장고항실치마을수산발전위원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