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겨울철 도로 위 포트홀이 도로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은 높은 속도로 달리거나, 혹은 눈과 비가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 포트홀을 인지하지 못해 접촉사고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고를 유발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상승과 제설작업으로 사용된 염화칼슘에 의해 포트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친환경제설재, 제설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는 아스팔트 골재의 박리를 심화시켜 내구성 저하의 원인으로 꼽힌다. 내구성이 약화된 아스팔트 위에 차량들이 다니면서, 도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남도의원 보궐선거(당진시 제3선거구)를 3개월여 앞둔 국민의힘이 후보군 선정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충남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한 이후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진보당 김진숙 예비후보가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선거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반면,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보궐선거가 이뤄지는 만큼 명분과 실리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예비후보를 물색해 왔지만, 후보군 선정에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사실상 선거 분위기를 뒤바꿀 만한 인물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성을 함양하기 위한 산림교육서비스를 올해에도 추진한다.산림청은 숲과 더불어 더 행복한 산림교육을 목표로 산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교육은 유아의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는 물론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신체적 면역력을 높여주고,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인성 형성과 우울증, 불안감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산림교육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 산림교육 전문과정을 이수받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 등산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원도심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와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에너지 넘치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당진1동에 위치한 당진 원도심은 금융, 의료기관 등 생활 편의시설이 집적화돼 있고, 당진 유일의 종합품목 판매 상권으로 골목마다 스토리가 잠재돼 있다. 무엇보다 당진읍성 유적발굴로 역사적 가치와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당진의 중심 경제문화공간 등의 보유 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다.하지만 당진 원도심은 구 군청과 터미널 등 각종 관공서 및 주요 시설이 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상권이 점차 침체됐다. 특히, 스타점포 부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여가 활용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한 확충 및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채와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일반 골프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준비물로는 플라스틱 공과 파크골프 전용 골프채 1개만 필요하며, 소요 시간도 일반 골프보다 적게 든다. 더욱이 체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읍내동에서 30대 남성이 이웃 여성을 둔기로 상해를 입히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0일 오전 8시 20분경 당진 읍내동의 한 빌라에서 출근길에 나서던 20대 여성이 옆집에 거주하던 30대 남성에게 둔기로 공격을 받았다. 이때 남성이 수차례 휘두른 둔기에 어깨와 등에 상해를 입은 여성은 발라 앞 편의점으로 이동해 신고를 요청했다.이에 편의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당진소방서는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남성은 범행 직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이에 경찰은 남성의 차량 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연합대장 정복순)가 2023년 성과보고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지난 8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 정기총회에는 정복순 연합대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연합대원 및 내빈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정복순 연합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감사패·표창패 수여, 결산·감사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정복순 연합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의 엄마들이 모여서 봉사해 왔고, 오늘 이 자리는 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
[당진신문=지나영 기자]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무직 인사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당진 출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유철환(63) 변호사가 장관급인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에 임명됐다.본지 후원회장이기도 한 유철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제37회)하고, 제24회 사법시헙에 합격 후 수원지법·서울고법 등에서 22년간 판사를 했다. 중앙지법 부정판사를 끝으로 판사생활을 접고, 현재는 법무법인(유한) 로하나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어릴 때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으며, 전주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김진숙 공동위원장이 충남도의원 보궐선거(당진시 제3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지난 9일 예비후도 등록을 마친 김진숙 예비후보는 1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 충남도민 농민, 인권, 생존권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예비후보는 “서민들은 물가폭등과 금리상승으로 걱정이 가득하고, 생활고로 인해 불법 사채와 전세 사기에 내몰려 희망마저 잃기도 한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양곡관리법, 방송법, 노란봉투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장애인 출입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청사 1층 자동문을 폐쇄해 뭇매를 맞았다.당진시청 주 출입구는 1층과 지하에 있다. 1층 민원실 앞 입구는 자동문과 회전문, 그리고 여닫이문이 있고, 지하에는 여닫이문과 자동문이 설치돼 있다. 이 외에는 당진홀로 출입하는 입구와 측면에 출입구가 있으며 여닫이 문이다.주로 시민들은 1층 민원실 앞 입구와 지하를 통해 다니고 있으며, 전동휠체어를 비롯한 신체가 불편하거나 고령의 민원인들은 자동문을 이용하고 있다. 회전문의 경우 자동이 아닌 탓에 민원인이 직접 문을 밀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여성포럼은 당진지역 여성들의 지위를 향상하고, 역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창립됐다. 창립 이후 지역에서 여성들의 양성평등을 위한 필요성을 제기하며, 목소리를 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지난 2일 당진시여성포럼은 해나루한우돈가에서 이·취임식을 비롯한 신년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회에는 당진시여성포럼 회원 및 당진시의회 최연숙, 한상화 의원 등이 참석했다.안임숙 취임 대표는 “여성포럼의 목적은 여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그 목적에 맞춰서 포럼 개최 등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성모병원의 수청1지구 이전 계획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당초 이전 완료 시점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2022년 12월 5일 당진시는 천주교 대전교구와 현재 당진성모병원 부지(읍내동 570-2 외 11필지) 매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당시 감정평가 금액은 56억원이었고, 당진시는 80%의 계약금을 교구에 지급했다. (관련기사:당진성모병원, 부지 계약 체결..병원 이전 급물살, 1437호)이어서 지난 12월 6일 천주교 대전교구는 이전부지에 대해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62억원으로 계약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오는 16일 당진사랑상품권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 107억원을 판매한다.당진의 지역 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지역화폐다.당진의 지역 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은2020년 발행 초기 172억 6400만원 판매 이후 △2021년 495억 9700만원 △2022년 1002억 24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정부 예산 감축으로 인해 지류 및 모바일 상품권 등 408억원 발행됐고, 2024년도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계획은 미지수였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서 고대종합운동장에 조성한 BMX 파크의 펌프트랙이 모둘 높이 수정 및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펌프트랙은 울퉁불퉁한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통과하는 시설로, 페달링 없이 ‘펌핑’이라는 동작만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뱅크턴과 모굴로 형성된 순환형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유산소 및 전신근력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히며, 기물들의 형태가 잘 만들어지고 적절히 배치돼 있으면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2021년 당진지역 학생들은 자전거 전용 파크(BMX체험장) 조성을 당진시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태환 건설도시국장은 기술직으로 1990년 순성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건설과, 건축과, 도시과 등 주민 생활 및 도로 관련 문제와 밀접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왔다. 앞으로 당진의 도로망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무엇보다 오랜 숙원사업으로 남은 32번 우회도로 건설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태환 국장. 이에 본지는 이태환 국장을 만나 건설도시국의 현안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승진 임명된 소감은?1990년 공직을 시작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남도민의 주거환경 만족도는 천안, 아산, 당진이 속해 있는 ‘북부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북부권의 주거환경 만족도는 3.31(5점 만점)로, 충남 전체 평균 3.21보다 0.1이 높았다. 또한, 금강권(공주, 논산 등)은 3.15, 서해안권(서천, 보령 등)은 3.16으로 북부권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충남연구원 최정현 초빙책임연구원과 임준홍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2023년 상반기에 충남도 15개 시·군 1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해 ‘2023 충청남도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국민권익위에서 시행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2등급(우수)을 달성했다.매년 국민권익위는 국민·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등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발표한다. 평가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40%) △부패실태(10% 감점) 등에 따라 이뤄지며, 결과는 1~5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이에 당진시는 공공기관 부문에서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79.8점, 조직 내부의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84.8점을 득하며 지난해에 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사라진 올해 겨울 전국에는 인플루엔자(독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인플루엔자는 독감으로 불리는 유행성 감기이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두 질병 모두 호흡기 질환으로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전신에 심한 근육통 등이 나타며,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일주일 정도 이어진다. 그러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 지역 13곳에 선정되지 않았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 등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창조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다.이에 지난해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선정된 도시는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경기 안성시 △세종특별자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와 당진복지재단이 시청 공직자들 승진과 인사이동에 따라 선물받은 난초 및 화분을 판매해 해외 난민 및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그동안 당진시에서 실시한 인사 발령에 따라 국·과장 및 공직자들은 많은 난초 및 화분을 선물 받았고, 이를 기탁받아 기금으로 사용해왔다.이에 올해에도 당진시 투자유치과와 당진복지재단은 기탁받은 싱싱한 난초 및 화분을 판매해 지역에 학대피해아동 및 기후온난화로 인한 해외 난민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당진시청 각 부서 및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