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인 논에 얼음이 얼고그위에 소복히 눈이 쌓인다그곳에 돌하나 던졌네저 돌이 땅과 닿으면봄이 왔음을 알릴 것이다이겨울 지나면새로운 움이 뜨이고새 생명들이 꿈틀 대리니봄맞이 준비를 하세차가운 빙판이모습을 감추기 전에
매년 설을 전후로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 주변에서 날치기, 소매치기 등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경찰에서는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지만 시민들 스스로도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인출, 이동하는 경우 필요시에는 가까운 경찰지구대 등에 도움을 요청하여 안전을
지난해 12월 12일, 파리 협정으로 새로운 기후체제가 출범하게 되었다. 이는 2005년 2월 발효된 교토의정서가 온실가스 감축체제를 구축하는데 실패한데부터 시작되었다. 즉 선진국들에겐 감축의무를 부담시켰는데 개도국들에겐 아무런 의무를 부담시키지 않았다. 그런데 온실가스 배출은 선진국보다 개도국들이 더 많아 결국 실효성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복지도시 당진시를 만듭시다. 우리나라는 그간 장애인 복지가 많이 늘어났지만 아직도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장애인들은 편견과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소외와 고립, 열악한 생활환경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OECD국가들은 장애인 복지 비중은 GDP의 2%수준이나 되는데 우리나라는 이의 3분의 1수준인 0.6%에 불과 합니다. 앞으로 장애인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프랑스의 범죄실리학자 로카르드가 발명한 법칙인 이 말은 범죄학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법칙중 하나이다. 범인은 범죄를 저지르면서 어딘가에 흔적을 남기게 마련이다. 최근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납치 등 강력범죄가 나날이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CCTV와 블랙박스가 미궁에 빠질 뻔 한 사건을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주보에 실린 담임목사의 글을 읽을 때가 많습니다.성경말씀도 하고 세상 얘기도 쓰는데 진솔한 고백, 자기를 들어내는 글에 공감하곤 합니다.지난주에는 라는 주제의 글을 읽었습니다. 같이 예배드리는 장로이신 원로 수필가께서 좋은 글이라고 하셔서 꼼꼼히 읽었습니다.
노인정에 발길이 뜸하다옷깃여미고 바싹 움추린 노인 회장님안녕하슈 춘디도 경노당 가슈누구왔나 가바야지조심히서 댕겨 오슈가제도 추운 동네이미 내집 문 앞까지밀고 들어왔으니안추울 턱이 있나지나가는데 고라니 한놈이 서있다너도 어여 다른동네로 가거라이곳은 너의 보금자리가 사라진다올 봄이면 추억속에 묻힐 동네그래서 이겨울 추위가 더 매섭다
고향은 ‘인성의 바탕’이라 믿고 있다. 인성은 어릴 적 고향에서 잉태되고 길러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향의 산천과 함께 부모님, 형제와 친구들. 어릴적의 추억들. 이 모든 것들은 누구에게나 살아가는 버팀목이 되고 인격형성에 중요한 몫을 하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 고향을 떠나서 살
당진시는 에코타운 건설이나 육성우 목장 건설, 축사 건립 등과 같이 환경오염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서 개발사업들이 수년간 추진되고 있지 못한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갈등문제가 그대로 방치된다면 당진시는 더 이상 중장기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전문기관의 조사결과를 보면 “사
2013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신년사중 일부를 소개합니다.“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고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좁아졌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고 우주를 향해 나아가지만,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원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을 부수
하늘 높은곳 에서하얀 가루가 날린다어머니 머리에 앉았던 흰눈지금 어머니는 병원에 계시다팔십 평생을 구부리고 사셨으니허리 다리가 무쇠일리 없다얼굴과 머리는 이미 세상을어떻게 사셨음을 보여준다흰눈이 그래서 마음에 다가온다극성스런 마누라는 연신드실것과 말동무로 들락 거리고내일이면 퇴원하실 어머니남은 여생 만이라도허리펴고 편하게 계시길
지방에서 정치 활동하는 지인이 카카오를 통해 영상을 보냈다. ‘바보새’라고 불리는 새라는 제목이 달려있었다.재미있게 감상했다. 알버트로스 라는 새 얘기였다. 그러고 보니 직접 보지는 못했어도 여러 번 들어 본 새 얘기였다. 그리고 답신을 보냈다. "골프 칠 때 알버트로스가 최고 인건 알았는데 그 놈이 바보새 인건 처음 알았습니
연초부터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는 북한 발 뉴스에 전 세계가 뒤흔들렸다. 미국은 이란의 핵문제도 해결되었고 이젠 북한 핵문제를 여유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는 느긋한 자세에서 원자탄보다 165배의 폭발력을 지닌 수소폭탄을 성공했다니 놀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북한이 실험했던 것은 수소폭탄이 아니라 3년 전 했던 핵실험보다 더 위력이 낮은 원자탄이라는 사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송년 기자회견에서 2016년 시정방향에 대해서 5가지 원칙을 제시하였다. 그 중에서 제1의 원칙으로 중장기 계획에 따른 사업추진은 장기적인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서는 온배수시설단지조성, 해양관광산업육성, 당진항 경쟁력 강화, 투자유치 활성화 등 구체적인 대안을 설명하였다고
장소별 말장난 떠벌인다.1) 정치판정말로 정신 못 차린 이들치사한 이기의 싸움만 하는판 겨루는 격투기 현장이다2) 정당정정당당하지 않은 이들이당파 싸움과 욕심만 챙기는 곳3)여당여봐라! 하면 당장 네! 하고 맞장구치는 곳4)야당야! 너 그게 뭐야! 기분 나빠!당장! 집어 쳐 반대만 하는 곳5)국회국민 화나게 만들면서도회초리 안 맞으니 챙길 것 다 챙기는 곳
좋아하는 형님이넉두리를 한다한해 힘들게 잘 견디었으니돌아오는 새해 에는나라 걱정 보다 감사하고정치인 들도 올바르고가정도 평안 했으면감사하며 살았으면나는 형님한테 그랬다그것이 형님 넉두리로 끝나지 않고진짜로 그랬으면 감사 하겠다고돌아오는 새해에는감사한 날들만 열렸으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신체적 나이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왔다 그런데 70이 지나고 문득문득 나에게 남아있는 날들이 한정되어 있음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의미가 있고 보람될까? 또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때가 많아졌던 어느 날 영국의 천재시인 ‘존커츠’의 시구인 “아름다움은 영원한 기쁨이어라”가 머
빵가게가 빵을 파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이다. 그런데 요즈음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빵가게를 여는 사회적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효율성 위주로 시장 경쟁체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업형태인 것이다. 정부는 2014년 12월에 지역발전정책의 실행계획인 제2차 지역발전 5개년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는 주민자치에 기반을
세세 歲月에 豊饒한 젖줄 내시어!저 西海 바다에 꼴뚜기 청파래 춤나고汽笛소리 소리에 계밥이는 갯뻘!갯뻘이 숨쉬는 복음자리로...千年歷史 感謝하나이다.하늘 높푸른 하늘이어!어제 郡民을 왼팔로 품어주셨다면오늘 市門 열어 네돐!오른팔로 보듬어 안아주소서당진 市民의 和合당진 市民의 幸福당진 市의 繁榮을 祈願하며
매년 겨울철 눈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군데군데 빙판길이 형성된다. 노약자들이 겨울철 빙판길에서 보행 중 넘어져 골절상 등 치명상을 입게되는 것이다.특히 노약자나 부녀자 임산부 등이 주로 빙판길에서 넘어져 심한 골절상을 입게되는 사례가 겨울철만 되면 흔하게 발생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노인들의 체력이 노쇠화 되고 추위로 굳어있어 부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