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 - 문현수

좋아하는 형님이
넉두리를 한다

한해 힘들게 잘 견디었으니
돌아오는 새해 에는
나라 걱정 보다 감사하고
정치인 들도 올바르고
가정도 평안 했으면
감사하며 살았으면

나는 형님한테 그랬다

그것이 형님 넉두리로 끝나지 않고
진짜로 그랬으면 감사 하겠다고

돌아오는 새해에는
감사한 날들만 열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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