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이 제28대 (사)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에 추대됐다.홍윤표 자문위원은 1990년 문학세계. 농민문학. 시조문학에 신인상을 받아 시인과 시조시인으로 등단해 당진문인협회 제3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 한국시인협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원과 당진시인협회장으로 활동한다.아울러 작품집도 시집 『겨울나기』 외 21권을 비롯해 시조집 3권 총 25권을 발행 활발한 문학작품활동을 해왔으며 수상은 국무총리 표창과 충남도문화상, 전영택문학상, 충남문학대상, 황희문화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사)한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의 역사가 담겨있는 당진읍성 남벽 수구시설 현지 보존과 승리봉 공원 조성이 순항하는 모양새다.당진은 내포지역의 중심지로서 조선시대 세종 22년(1440년) 해안으로부터 옛 당진현을 보호하기 위해 당진읍성을 수축해 운영됐다. 문헌기록에 따르면 당진읍성의 규모는 둘레 993m, 높이 3.5m, 면적 68,741㎡로, 성내 시설로는 옹성 3개소, 적대 8개소, 여장 468개, 우물 3개소로 구성되어 있다.하지만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성의 대부분이 사라졌고, 이후 당진읍성에 대해서는 전언과 몇몇 연구를 통해 대략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코로나로 한껏 웅크렸던 겨울이 지나갔다. 한결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기지개를 켜며 당진에도 어린이날과 가정의달이 찾아왔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각종 여행계획을 세우는 가정들이 많다. 설렘을 안고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은 항상 행복하지만, 교통체증과 비싼 물가, 주차난에 찡그린 표정이 절로 나올 때도 있다. 큰 기대를 안고 멀리 나갔다 지친 기억이 있다면, 당진에서 포근히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이에 본지가 추천할만한 당진의 나들이 코스를 소개한다. ❶ 가장 먼저 겹벚꽃이 피어난 남산 건강공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태안 세계튤립꽃 박람회’가 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꽃지해수욕장 옆)에서 4월 12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태안 세계튤립꽃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튤립축제로, 세계3대 튤립축제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튤립은 네덜란드의 대표 꽃 중 하나로, 꽃잎이 다채롭고 아름다운 형태로 유명합니다. 태안 세계꽃 튤립박람회에서는 전국적인 꽃농장에서 수입된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튤립이 전시됩니다. 그 덕분에 축제장에는 튤립을 중심으로 수많은 꽃들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해외 여행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재)당진문화재단이 문화공감터 민간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오는 5월부터 민간위탁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향한 추진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화공감터는 그동안 당진시에서 전시실, 오픈스튜디오와 창작실을 비롯한 연습실, 공연장과 야외전시실 등의 무료 운영을 직접 운영했다. 이후 당진시는 민간의 전문성 활용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문화공감터의 민간위탁 공모를 진행했고, 네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사결과 (재)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도서관(관장 정선경)에서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22일 17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그림책 도서전 ‘모여라! 당도책잔치’ 행사를 열었습니다.당진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당진도서관 앞마당을 활용하여 무료 독서체험, 그림책 도서 할인전, 봄꽃 현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오후 한 시부터 야외에서 열린 봄꽃 현악 콘서트는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이루어진 피아노 3중주로 아이들과 어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의 계절을 맞아 개최된 장고항 실치마을 수산물 홍보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실치는 멸치보다 20배 많은 칼슘을 갖고 있으며, 특유의 씹는 맛과 감칠맛으로 오랫동안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5월 중순이 넘어가면 실치는 성어인 배도라치처럼 커지기 때문에 4월에 잡히는 실치는 육질이 연하기 때문에 회로 먹기 딱 알맞다. 이 때문에 실치를 맛보기 위한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은 석문면 장고항에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장고항실치마을수산발전위원회(위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주최하는 ‘조수미 IN LOVE 사랑할 때 콘서트’가 지난 4월 18일 문화회원 선예매 티켓오픈 후 이틀도 되지 않아 전석 매진됐다.조수미는 작년 5월 12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러브 프롬 비엔나’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지난 공연에서도 1차 티켓오픈 전석 매진, 2차 추가 티켓오픈 4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번 무대에서는 최근 발매한 새 앨범 ‘사랑할 때(in LOVE)’에 수록된 곡들로 구성되어 대중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당진시민들에게 보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3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과정 교육생 3명을 선발 완료했다.시는 당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중한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보다 쉽고 재밌게 해설·안내하는 전문해설자인 문화관광해설사를 교육 및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9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은 꾸준히 증가해 온 관광해설에 대한 수요와 2024년 합덕역 개통 등 새로운 관광지 확대에 따라 당진 관광의 새로운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기본적인 지식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 관련 해설 분야의 경력
[당진신문]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23일 수천 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9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시민과 세계인이 참여한 줄다리기뿐만 아니라 5일에 걸쳐 제례 의식, EDM 파티,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으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올해 축제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선조의 유구한 전통을 본받아 진행되는 축제에 EDM 파티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2023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이번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는 전통의례와 전문대회, 민속행사 등 시민이 참여하며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를 직접 보고 알아볼 수 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첫날 개막식부터 축제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는데, 김연자를 비롯한 7팀의 가수가 개막 축하 공연이 예정되면서, 축제 현장에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눈에 띄었다. 저녁 7시가 넘어 어두워졌지만, 아이들의 손을 잡고 축제 현
[당진신문] 당진시 신성대학교에서 대한민국의 역도인들이 모이는 제7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및 제3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가 26일까지 진행된다.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역도 종목 전국 최대규모 대회 중 하나로 남녀 각각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0체급에서 4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월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역도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는 당진중학교 선수 5명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문대학 유일의 역
[당진신문] 4월 만연한 봄을 맞이한 당진 장고항에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이자 당진의 9미(味)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했다.실치잡이 철은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이지만 올해는 작년에 비해 실치가 빨리나오고 있어 맛있는 실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4월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실치를 활용한 음식에는 회무침, 된장
[당진신문]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틀못광장에서 ‘제13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가 4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다소 생소한 ‘스포츠 줄다리기’는 한때 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서 1900년 파리올림픽부터 1920년 앤트워프 올림픽까지 인기를 누린 대표종목이었으며 현재는 70여 개 나라가 국제줄다리기연맹(TWIF)에 회원국으로 등록해 올림픽 재진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제11회 스포츠 줄다리기 경기 영상이 조회수 12
[당진신문] 작년 가을철 당진시 합덕제 권역에 파종한 유채꽃이 4월 개화하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뺏을 준비를 하고 있다.당진시는 1960년대 예당저수지 축조로 인해 관개시설로서의 기능은 약화 됐지만 생태계 보존 및 역사적 가치가 높은 합덕제의 약 231,000㎡를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정비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으로 선정된 합덕제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생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가을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합덕제 권역에 수확한
[당진신문] 당진시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 관광홍보관에서 기지시 줄다리기민속축제 및 테마관광,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중앙회가 주관해 2004년부터 이어온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 참여 여행 전문박람회로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99개 기관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충청남도와 함께한 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와
[당진신문] 제10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오는 5월 5일(금)~7일(일) 14시부터 18시까지 총 3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당진 내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올해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체험전시 13팀, 공연 33팀, 총 46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며 ‘열 번째 함께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언제나 신나고 흥겨운 공연동아리의 공연은 대공연장에서 이루어지며 시낭송, 사물놀이, 우쿨렐레, 오카리나, 통기타, 합창, 밴드, 치어리딩, 타악퍼포먼스, 클라리넷, 색소폰까지
[당진신문] 당진도서관(관장 정선경)은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2일 10시부터 17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그림책 도서전 ‘모여라! 당도책잔치’ 행사를 개최한다.당진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당진도서관 앞마당을 활용하여 △무료 독서체험 △그림책 도서 할인전 △봄꽃 현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당도책잔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17개 그림책 출판사에서 준비한 그림책 부스인데, 방문객들은 참여 출판사와 당진도서관에서 준비한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해 12월 면천면 성상리 일원에 건립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1층 작은 목욕탕을 시범운영을 거쳐 5월 말 본격 개장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상 2층 연면적 702.21㎡ 규모의 활력바라지 복지회관을 신축했다.특히 1층에는 187.2㎡규모로 온탕,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등을 갖춘 작은 목욕탕을 조성했으며 한 달간의 시범운영기간에 683명이 이용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5월 말부터 △월요일, 목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오전 11시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충남 지역은 당진 이외에도 산, 바다, 호수, 역사적 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명소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관광명소들도 많은데요. 충남 지역에서 꼭 가봐야 할 숨은 보석같은 관광지들을 소개합니다. 함께 여행을 떠나 보실까요!활짝 반겨주는 꽃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거북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거북이마을은 충남 홍성의 꽃구경 명소인데요.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에 위치해 있는 거북이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최소 2km가 넘는 거리에 벚꽃 나무가 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