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전쟁의 역사적 재조명과 안보결의문 채택


▲ 구성모 당진군재향군인회 부회장이 유공자들에게 표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5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가 당진군재향군인회(회장 이형구) 주관으로 지난 24일 설악웨딩타운에서 열렸다.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관련단체 회원 등 1000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웅변,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군재향군인회 구성모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행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안보의식을 강화하자”며 “이 땅에 다시는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해 이 땅에 6·25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튼튼히 하는데 앞장서고 북핵저지와 평화적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참전회와 보훈단체 임직원들은 송악면 광명리 참전용사비 및 충혼탑 참배를 실시하고 안보강연을 통해 안보의식을 높였다.


강기욱 기자 kukang0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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