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당진신문=문현수]
산에서는 뭐에 놀란듯
꿩이 소리를 지르며
어디론가 날아가고
그 소리에 놀란 고라리가
논둑길을 가로질러 도망간다
밭에는 비둘기와 까치가
어제심은 콩밭에 앉아
연신 고개를 떨구니
오늘도 들짐과의 싸움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당진신문=문현수]
산에서는 뭐에 놀란듯
꿩이 소리를 지르며
어디론가 날아가고
그 소리에 놀란 고라리가
논둑길을 가로질러 도망간다
밭에는 비둘기와 까치가
어제심은 콩밭에 앉아
연신 고개를 떨구니
오늘도 들짐과의 싸움으로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