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국동호인 자전거 축전 조인식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가 주최하는 2010 전국 동호인 자전거 축전 (Tour de Korea) 준비를 위한 조인식이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각 거점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환경, 교통, 건강, 에너지 문제의 이상적 대안인 범국민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하여 국제사이클연맹(UCI) 승인 국제 도로사이클 대회를 중심으로 동호인 전국 자전거축전이 함께하는 Tour de Korea 대회로 600여명(외국인 15팀 150명) 참가하게 된다.


경기종류는 대한싸이클연맹(KCF)가 주관하는 엘리트경주, 엘리트급 기량을 갖춘 국내외 동호인이 참여하는 스페셜 경주와 일반동호인이 참가하는 일반동호인 경주가 있으며 구간도로 및 순환경주로 개최한다.


4월 22일 제주도 → 강진 → 여수 → 군산 → 당진 → 충주 → 구미 → 영주 → 양양 → 춘천 → 서울, 5월 2일까지(12일간) 전국 거점지자체를 순회(2,500㎞) 하며 당진은 4월 25일 도착한다.
당진군 코스는 신례원 → 합덕 → 순성 → 문예의전당 (베이스캠프)/1박 → 원당리 → 신평 → 삽교천 → 아산으로 출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르드코리아 2010 동호인 전국 자전거축전은 녹색성장을 목표하는 국가비전과 미래의 교통,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돼 자전거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하여 적극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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