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구강보건의 날 일환, 6월에는 캠페인 전개

당진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치아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어린이날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오는 5월 5일 고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구강건강 체험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올바른 양치질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세균관찰과 구취측정기를 이용한 입 냄새 측정,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자신의 치아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센터는 홍보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 용품 사용설명과 함께 구강위생 용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6월 20일에는 장날을 맞아 당진전통시장 일원과 당진터미널 일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구강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 노하우를 전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에 위치한 구강보건센터에서는 간단한 치과치료(65세 이상 전액 무료)와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이 가능하며 불소양치용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타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구강보건센터 이용관련 문의는 보건소(☎041-360-60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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