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귀농인들의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시의 귀농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당진에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딸기와 고구마, 상추 재배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특히 선도농업인 농장 견학에서는 예비 귀농인들이 관심이 많은 소득 작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자리를 가져 예비 농업인들이 귀농 결정 이후의 방향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센터 관계자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귀농지원센터를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귀농이 궁금하신 분들은 전문상담원으로부터 귀농귀촌의 계획과 정착자금 융자 등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귀농지원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귀농ㆍ귀촌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귀농지원센터 또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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