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918억원..1억 1700만원 당기순이익 올려

우리신협 정기총회 임원선출 사진. ⓒ당진신문
우리신협 정기총회 임원선출 사진. ⓒ당진신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우리신용협동조합(이사장 구자을)은 지난 24일 당진감리교회 본당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43차 정기총회에는 1,000여명의 조합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1부 예배, 제2부 기념식, 제3부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2023회계년도 종합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23회계년도 결산보고서승인의 건 △상임 임원 보수(안) 결정의 건 △2024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제14대 임원 선출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당진우리신협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조합원 1884명에 자산 1918억 원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1억 1700만 원의 성과를 올렸으며 조합원에 대한 출자배당금은 4.3%를 지급할 예정이다.

구자을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장기적인 경기 침체 및 고금리로 인하여 금융기관들도 성장성과 건전성이 악화 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3년간 흑자경영으로 괄목한 성과를 거두며 경영평가 1등급을 유지하였다”며 “이 모두는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2024년도에도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까지 치러진 임원선거에서 이사장(비상임)에 안준상 전 상임이사가 당선됐으며, 부이사장(비상임)에 김기철 전 이사, 상임이사에 박용권 전 전무, 감사(비상임)에 정관옥, 홍기흥 전 감사가 유임됐고, 이사(비상임)에 김재영과 문충원 전 이사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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