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전경(사진출처 당진경찰서 홈페이지)
당진경찰서 전경(사진출처 당진경찰서 홈페이지)

[당진신문] 노후된 지구대 건물로 신축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당진경찰서 송악지구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송악지구대(송악로 660)가 한시적으로 지구대 뒤편에 있는 송악농협(송악로 660-1) 별관으로 이전했다.

송악지구대는 1909년 건축되어 건물이 노후화됐고, 사무공간이 협소해 민원인 편의시설·피의자 조사실 등이 턱없이 부족했다. 또한, 15명의 경찰관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등 신축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현재 최근 기존 건물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는 중으로 올해 12월 이곳에는 지상 2층 규모의 통합 청사가 지어질 예정이다.

송악지구대장은 “방문민원에 대해 기존 지구대 위치에서 도보 3분 거리인 이전 후 위치를 안내함으로써 혼동이 없도록 조치했다”며 “넓고 쾌적한 신축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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