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21년-'23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당진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소방서 제공
최근 3년간('21년-'23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당진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대비하여 화재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23일부터 26일까지 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년~’23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당진 관내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들불·산불·야외가 4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야외에서 화재 없는 정월대보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진행 시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바람이 많이 불 경우 불씨 사용하지 않기 △산림인접지역에서 풍등 날리지 않기 △풍등의 예상 낙하지점에서 풍등 수거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

또한 소방서는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위해 인원 992명, 장비 53대를 동원해 △논·밭 및 정월대보름 행사장 등 화재취약대상 예방순찰 △당진 정월대보름 행사장인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소방력 전진 배치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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