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 후 대면 학위수여식 최초 진행
CPR로 생명을 구한 학생 2명에 특별상 수상 등

이사장에게 특별상을 수여받는 황유나(좌), 한솔(우) 양. ⓒ신성대학교 제공
이사장에게 특별상을 수여받는 황유나(좌), 한솔(우) 양. ⓒ신성대학교 제공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는 7일 보건과학관 대강당에서 학위수여 대상자인 1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학사학위 및 제28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 이 후, 한동안 학위수여식 자체를 진행하지 못했으며, 2023년에는 메타버스 방식의 3차원 체험형 가상현실 형태로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마침내 올 해 대면 방식으로 가족, 대학 교직원 및 동기들의 큰 축하 속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서명범 총장은 축사에서 “여러분 한명 한명이 신성의 역사임을 잊지 말고 매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으며, 학교법인 태촌학원 정원호 이사장은 “졸업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사임을 잊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당당하게 맞서게 된다면 분명 성공이라는 타이틀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지난 2020년 교내에서 운동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간호학과 황유나 양과 2021년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계산대 앞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간호학과 한솔 양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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