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 포스터. ⓒ당진시청 제공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 포스터.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4년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당진시에서는 매년 10명 이상의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신청 요건으로는 △나이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2024년 기준)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영농경력 △당진시에 실제 거주(주민등록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요건에 해당하는 청년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집 후에는 전문위원의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한 후 최종 선정한다. 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청년 후계농은 당진시의 농업·농촌을 새롭게 이끌고 갈 영농후계자가 된다.

향후 청년 후계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 정착을 위하여 당진시에서는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 육성정책자금 지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지원 사업, 멘토링 지원사업, 영농 정착 기술지원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의 발굴과 육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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