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모습. ⓒ당진문화재단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모습. ⓒ당진문화재단 제공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우)은 지난해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다양성확산사업’에 2020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 ‘다(多)모인(人) 당진!’을 주제로 4년간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다(多)모인(人) 당진!’은 2020년도에 문화다양성 기초조사 및 정책방향 연구를 통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1년도에는 소외예술 장르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외예술 장르의 예술활동 기반 확보와 활성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2022년도에는 유관기관과의 문화다양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문화다양성 개념을 확산했고, 2023년도에는 타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다양성 방안 모색하고 소수주체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했다.

이처럼 당진문화재단은 당진시의 특수상황을 고려한 문화다양성 개념 정의와 분류체계를 바탕으로 4년간 기초조사-인식확산-인식심화-가치확산 단계를 거쳐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문화예술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평가위원들은 당진 지역에 어울리는 사업을 기획했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사업을 구상하고 진행한 점이 타 기관과 차별화됐다는 등의 우수한 사업 평가를 내렸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당진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통한 문화권리 실현을 추진전략으로 두고 있으며, 당진시 내 문화다양성 관련 자원 조사를 토대로 지역 내 소수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다양성 공존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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