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객 1만 3천여 명, 해돋이 객 2만 5천여 명 방문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일몰과 일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왜목마을에서 4년 만에 ‘왜목마을 해넘이 해돋이 소원제’를 개최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했다.
이번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소원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해넘이·해돋이 기념식 △불꽃놀이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이 펼쳐졌다. 특히 희망 엽서 써주기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새해 소망을 적었다.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경찰서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해넘이 행사에는 약 1만 3천여 명, 해돋이 행사에는 약 2만 5천여 명이 관광객이 왜목마을을 방문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2024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지만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갑진년 새해 첫날 당진에서 뜻 깊은 추억을 담아 가시기를 바라며 당진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당진 왜목마을 외에도 아미산, 한진포구 등 해돋이 행사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당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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