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 개최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 유스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했다. ⓒ지나영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 유스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했다. ⓒ지나영

[당진신문]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 ‘2023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당진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2007년 3월 박근식 예술감독과 여러 음악가가 모여 창단한 당진해나루소년소녀합창단은 16년간 당진의 청소년 문화단체로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단원은 당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처럼 매년 다채로운 무대 공연을 통해 사회참여와 많은 시민에게 기쁨을 전하는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이 올해에도 밝은 동심을 보여주는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당진시 소년소녀합창단, 해나루중창단, 해나루어린이국악단, 춤추는 넬(NER)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합창 하모니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한미경 지휘자는 “문화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청소년문화단체로의 역할에 앞장서온 청소년들의 어린이 합창페스티벌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올해 국제환경창작동요대회에서 대상 등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해나루중창단과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받은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이 밝고 희망찬 노래를 시민에게 전했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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