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문화유산회복 국제 디베이트 대회
중등부 2위, 3위 등 5점 수상

제8회 문화유산회복 국제 디베이트 대회 수상 기념사진. ⓒ당진시청소년재단 제공
제8회 문화유산회복 국제 디베이트 대회 수상 기념사진. ⓒ당진시청소년재단 제공

[당진신문]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청소년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이 ‘제8회 문화유산회복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서 5개 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한올고등학교에서 치러졌으며, 다양한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해외반출 문화유산 회복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직접 볼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부 청소년들이 각 3인 1팀으로 총 6팀(국보, 레고, 맨시티, 무궁화, 인테르, 한민족)이 입론에 지원해 6팀이 본선에 진출, 그중 1팀(국보)이 결승에 올랐다.

국보(국보선, 김세연, 조서연)팀이 중등부 2위, 한민족(강민찬, 박아연, 이준서)팀이 중등부 3위, 그 외 특별상에 무궁화(구경모, 박세형, 이지민)팀, 인테르(방준석, 이원민, 임하리)팀, 맨시티(구진모, 노우주, 정소율)팀이 각각 수상하며 6팀 중 5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등부 결승에 올라 2위를 차지했던 국보팀은 “2위라는 성적이 아쉽지만, 토론을 준비하면서 해외반출 문화유산 회복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게 되었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디베이트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041-358-46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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