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홍성군과 협업하여 제작한 이머시브 씨어터 ‘홍주성을 걷다’를 오는 28일과 29일 홍주성 일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이머시브 씨어터는 관객이 극장을 찾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무대를 우리의 일상 장소로 옮겨 더욱 생동감을 주며,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공연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인 홍주성을 배경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청운대 이곤 교수(연극예술학과)가 예술감독을 맡고, 박칠순 교수(연극예술학과)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홍주성을 걷다’는 아름다운 홍주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영혼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지켜내고 싶었던 삶이 무엇인지, 우리가 지켜내고 싶은 평화는 무엇인지를 질문하는 작품이다.
이 공연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되며 시간은 14시에 총 2회 공연을 준비했으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코스는 평화의 소녀상을 시작으로 성곽 아랫길, 남문, 기념비 등으로 진행되며, 공연 문의는 010-9272-6821로 가능하다.
당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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