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선서식. ⓒ청운대학교 제공
나이팅게일 선서식. ⓒ청운대학교 제공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 간호학과는 25일 신애관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혜전학원 이세용 상임이사, 혜전대 이혜숙 총장,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최남렬 간호부장, 홍성군보건소 김정식 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첫 임상실습을 앞두고 있는 105명의 재학생들이 간호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엄숙히 선서하며, 생명의 존중과 봉사정신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자리이다.

이날 선서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연혁보고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정윤 총장은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인구가 고령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질병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며 “그만큼 의료현장에 간호사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보람을 가지고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켜준 간호사 한 분 한 분에게 감사하며, 오늘의 주인공도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간호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운대 간호학과는 매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며, 서울의 주요 대학병원 및 국립병원에 취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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