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 추석행사 기념사진. ⓒ송악사회복지관 제공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 추석행사 기념사진. ⓒ송악사회복지관 제공

[당진신문]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지난 9월 27일 우리나라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 추석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행사는 당진시 송악읍과 당진3동의 정서적으로 고립되어있는 지역주민60가정을 선정하여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 선물꾸러미는 단호박식혜, 과일, 떡, 건강보조식품 등 명절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포모나과일공간(기지시리)을 통해 후원받아 긴 연휴 동안 드실 수 있는 각종 식품을 전달하며 정다운 인사를 나누었다. 

명절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명절에 올 사람도 없고 이번에 연휴가 길어서 걱정했는데, 명절 음식 챙겨줘서 고맙고, 송악사회복지관에 항상 고마운 마음 뿐이다”라고 전했다. 

송악사회복지관은 이번 명절 음식뿐만 아니라 고립된 생활을 하는 지역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대상자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간식 지원 서비스, 생신 서비스, 후원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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