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서연자
밤하늘에 별빛 빛나고
고요가 흐르는데
오월의 숲에는
초록 바람이 졸고 있는 지금
새벽 詩가 고프다
읽고 또 읽고
한 잔에 詩를 먹었다
어디로 흘러가는 길인가
안개 속 보이질 않았다
오월의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데...
약력
강원 출생, 계간 「문학고을」 시부문 신인상 등단, <문학고을> 공로상, 공저시집 『당진의 시인들』외 다수, 순수가곡 : 이종록 작곡 『마섬에 부는 바람』 발표, 당진문인협회원, 당진시인협회원 임
당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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