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댄스아카데미 기지시관 석효은 원장

LY댄스아카데미 기지시관 석효은 원장. ⓒ고정호
LY댄스아카데미 기지시관 석효은 원장. ⓒ고정호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대한민국이 춤에 열광하고 있다. 한때 ‘딴따라’라며 댄서들을 낮잡아 일컬었지만, 현재 위상은 반전됐다. 가수, 무용가, 안무가 등은 선망되는 고연봉 직업군으로,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이 연예인과 아이돌 가수, 댄서로 바뀐 것도 이를 증명한다.

지난 3일 문을 연 LY댄스아카데미 기지시관(원장 석효은)은 약 35평의 홀과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진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트램폴린과 다이어트 댄스, 최신 K-POP 댄스부터 추억의 올드댄스까지, 연령별 체계적 구성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문자와 숙련자, 개개인별 기본기는 물론, 테크니컬한 숙련 부분까지 책임지고 있는 석효은 원장은 검증된 춤 실력과 파워풀하고 섬세한 동작 등 신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댄서이자 안무가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춤을 접했고, 30살 무렵 당진의 LY댄스아카데미 본관에서 남다른 춤 실력으로 전문 강사로 거듭났다.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의 안무가로 활동했고, 현재 한국실용예술문화협회와 당진시체조협회 이사, 본점인 LY댄스아카데미의 강사자격증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LY댄스아카데미 기지시관은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과 트램폴린을 이용한 특색있는 수업을 구성했다. 특히, 1시간 기준 1000칼로리를 소모하는 다이어트 대표 운동인 트램폴린 수업의 인기는 대단하다.

LY댄스아카데미 수업 모습. ⓒ고정호
LY댄스아카데미 수업 모습. ⓒ고정호
LY댄스아카데미 수업 모습. ⓒ고정호
LY댄스아카데미 수업 모습. ⓒ고정호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전신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충격의 80%를 매트 흡수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리듬감 향상과 성장판 자극으로 성장기 키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석효은 대표는 “음악과 함께하는 트램폴린은 재미와 전신 점핑운동을 겸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어렵지 않은 동작으로 누구나 따라 하실 수 있고, 음악과 함께하니 지루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근육이완을 위한 쿨 다운 등 50분 수업을 충실히 하시면 그날 밤에는 꿀잠을 주무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LY댄스아카데미 기지시관은 △성인다이어트댄스&핏합 △연령별 트램폴린 △연령별 방송댄스 △올드&최신가요댄스 △걸스힙합&코레오(창작 안무) △실용다이어트댄스(핏합&이지다이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구성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도 눈에 띈다. 공기청정기, 냉온정수기, 120칸의 신발장, 탈의실과 드라이기, 개인소지품 보관을 위한 행거 및 수납공간도 준비됐다. 또한, 직접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카메라를 구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짐벌을 추가 구매해 고품질의 주기적 촬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1회 무료 수업참여도 가능하다.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직접 참여하고 수강을 선택할 수 있으니, 이용 후 선택 고민을 줄일 수 있다.

석효은 대표는 “댄스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유명 안무가들을 초청해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실시하고, 방송 참여,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등 춤을 통한 다양한 활동 지원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