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가구 24세대에 난방용 땔감 약 72톤
[당진신문] 당진시가 18일 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취약 계층 24세대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 약 72톤을 집까지 직접 배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땔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시가 산림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숲 가꾸기 사업과 임도 사업지, 생활권 위험목 제거 사업에서 부산물로 발생한 원목을 수집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산업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방치하지 않고 땔감으로 재활용해 취약 계층의 난방비 절감은 물론 산림 내 방치물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ㆍ산림병해충 예방 및 수해 등 산림재해를 예방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성환 시장은 “이 행사는 이웃사랑과 산불 예방을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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