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10월 22일 지역사회 역사탐방프로그램(이하 걸어서 합덕속으로)을 진행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제공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10월 22일 지역사회 역사탐방프로그램(이하 걸어서 합덕속으로)을 진행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제공

[당진신문]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10월 22일 지역사회 역사탐방프로그램(이하 걸어서 합덕속으로)을 진행했다.

걸어서 합덕속으로는 지역사회 내 관련 역사를 알아봄으로써 역사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직접 탐방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고장의 역사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합덕 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천주교 문화를 솔뫼성지, 합덕성당을 통해 농경문화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농촌체험(고구마캐기)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다. 

특히 걸어서 합덕속으로는 당진시청 문화관광과와 연계하여 전문해설사와 함께 역사를 탐방함으로써 쉽고 재밌게 역사를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단순한 역사 이론 수업이 아닌 체험 활동을 통해 역사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여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와 다르게 설명을 들으며 돌아다니니 색다르게 보여졌다. 합덕 내 문화에 관심 갖게 되었고 당진 내 다른 역사 문화도 더 알아보고 싶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이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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