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은 지난 17일 사내 회의실에서 청운대학교 민병현 교수를 초청해 ‘취재를 위한 DSLR 카메라의 기초이론과 실제 활용법’에 대한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당진신문은 지난 17일 사내 회의실에서 청운대학교 민병현 교수를 초청해 ‘취재를 위한 DSLR 카메라의 기초이론과 실제 활용법’에 대한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신문은 지난 17일 사내 회의실에서 청운대학교 민병현 교수를 초청해 ‘취재를 위한 DSLR 카메라의 기초이론과 실제 활용법’에 대한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2022 사별연수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사내 연수에는 당진신문 임직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내 연수는 △카메라 구도 △촬영 모드 △노출 보정 △측광 △셔터스피드 △조리개 등 사진 촬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과 인물, 풍경 등 사진 주제에 따라 목적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언론중재위원회 △명예훼손 소송 △초상권 문제와 대처 방안 △비밀 취재 등 취재하며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관련한 유의점을 설명했다.

민병현 교수는 “우수한 디지털 사진은 좋은 원본 이미지에서 시작된다. 이미지의 해상도를 극대화하고 마지막 결과를 고려하여 용도에 맞는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황금분할법을 활용해 안정적인 구도를 잡고, AV모드, M모드, P모드 등 카메라에 있는 다양한 촬영 모드를 이용해서 명확한 주제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이 너무 밝거나, 어두운 것은 측광이 잘못된 경우”라며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IOS 수치를 조정해서 적정한 노출을 보정해야 한다”며 “사진에서 인물을 강조하고 싶다면 조리개를 사용해 배경을 아웃포커스하고, 쉽고 편하게 촬영하려면 P모드에 두고 촬영하면 된다”며 촬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