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제12대 당진소방서장으로 김기록 전 부여소방서장이 5일 취임한 가운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기록 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1988년 소방에 첫 입문해 △보령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당진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아산소방서 방호예방과장 △소방본부 119광역기동대장·구조팀장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 △부여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행정 실무를 바탕으로 기획력과 현장대응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기록 서장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소탈한 성격의 지휘관으로 잘 알려져 직원들의 선망을 받고 있다.

김기록 서장은 "당진에서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하고 다시 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화재위험시설에 대한 소방점검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평소 부단한 훈련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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