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당진시장 후보, 시민행복 분야 공약 발표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김기재 후보는 16일(월) 당진시장 선거 분야별 공약 9호로 시민행복 분야 9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기재 후보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당진시민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김기재 후보의 시민행복 분야 정책공약은 다음과 같다.

① 군부대(예비군훈련장) 이전
당진2동에 위치한 군부대를 이전해 도심지에 위치한 군사시설로 인한 각종 보안 및 훈련상황 노출, 사격훈련 등에 따른 소음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하겠다. 

② 순례길 쉼터 조성
우강면 솔뫼성지와 연계한 버그내순례길에 지역주민과 순례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 대표 천주교 유적지 문화유산의 입지를 다지겠다. 

③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 및 청소년수련관 조속 건립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체험 공간 확충과 청소년 해양체험, 인성, 예절교육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을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수련관을 조속히 건립하겠다. 

④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당진에 가장 잘 맞고, 청년이 당진에 살아가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당진과 청년이 상생·성장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겠다. 청년은 당진에서 경험과 직무역량을 쌓으며 취업·창업을 하고, 당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⑤ 어르신 희망나눔센터 조기 완공 및 운영지원
어르신 희망나눔센터를 조기 완공해 마을 공동체를 위한 소통의 마당,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어르신 복지·문화 핵심 공공시설로 육성하겠다. 

⑥ 장애인체육관 조속 건립 및 수치료 시설 확보
충청남도 최초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다지고 장애인 생활체육 기반 강화를 위해 고대면에 장애인체육관을 조속히 건립하겠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치료에 높은 효과를 보이는 수치료 시설을 확보해 장애인 재활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 

⑦ 남부권(합덕,우강,면천,순성) 외국인노동자 복합지원센터 건립
문화적 차이, 언어소통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노동자와 고용인에 대한 행정지원과 국내생활적응, 인력활용 원활화를 지원하기 위해 남부권(합덕,우강,면천,순성)에 외국인노동자 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 

⑧ 문화도시 선정
당진의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당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겠다.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당진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산업·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 

⑨ 원스톱 민원서비스 행정서비스 질 제고
민원처리를 한 곳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창구를 일원화하여 접수부터 결과회신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겠다. 시민들이 개별 담당부서를 방문해 접수·처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민 편리성을 중심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겠다. 

김기재 당진시장 후보는 9번째 분야공약인 시민행복 공약 발표에 이어 분야별 공약발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