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호 환경정화활동 및 물살리기 해수유통 캠페인

[당진신문] 당진환경운동연합이 2022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0일 오전 석문호 수문 옆에서 석문호 해수유통물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해수유통을 통한 석문호 물살리기를 촉구하는 피켓팅에 이어 1시간 가량 석문호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악화되는 석문호의 수질개선과 기수역 복원을 통한 생태계 회복 등 건강한 물관리를 위해서는 해수유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UN)에서 1992년 지정·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당진에서도 그동안 당진시에서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하여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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