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발기인 대표 오동주)가 당진시 시립의료원 설립을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 ⓒ당진신문 김진아 PD
당진시립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발기인 대표 오동주)가 당진시 시립의료원 설립을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 ⓒ당진신문 김진아 PD

[당진신문=김진아 PD] 당진시립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발기인 대표 오동주)가 당진시 시립의료원 설립을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

지난 15일 시장 오거리에서 열린 서명운동에서 시민운동본부 회원들은 ‘당진시시립의료원 설립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적힌 피켓과 띠를 두르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다.

당진시립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는 각계각층에서 들려오던 당진 의료원 유치 필요성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설립한 후 서명운동으로 본부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에 서명에 동참한 한 시민은 “다른 지역은 모두 공공의료원이 있는데 우리 지역에만 믿고 갈 수 있는 병원이 없다”면서 “하루 빨리 당진에 공공의료원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동주 발기인 대표는 “오늘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우리가 홍보를 많이 해서 지방선거에 즈음해서 시장후보자들에게 공약과 정책발표를 해서 이슈화를 시키고 싶다”면서 “앞으로 당진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될 때까지 더욱 열심히 움직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립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는 25일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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