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 올 명절에도
[농부의 시] 올 명절에도
  • 당진신문
  • 승인 2022.01.27 18:17
  • 호수 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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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수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살아가는 삶에서 
가장 큰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날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날들일 것이다 

시골에서 오르지 
자식 바라기로 살아오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그 분들께는 
명절이면 큰 길에서 
차 만 지나가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 차가 멀리 
사라질 때 까지 
눈이 지나가는 차에 
고정되어 있다 

하지만 벌써 몇 번째 명절을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리 흘려 보내고 있는지 

올 명절에도 
시골 길은 
한산 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