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 위한 100일간의 실험 마무리

[당진신문]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작!당!(작은활동! 당찬도전!)실험실의 활동 수료식을 센터 내 해나눔터에서 개최했다.

‘작!당!실험실 문제해결 100일 실험’은 공익활동을 펼치는 시민들이 직접 주도해 지역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해나가는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5개 팀 27명의 시민 공익활동가들이 지역의 문제점들을 파악 후 해결방안을 사업화해 직접 실행해 나가는 리빙랩 방식으로 약 100일간의 실험을 진행해 왔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윤동현 부시장이 참석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활동가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그동안의 활동영상 시청 및 팀별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에 참여한 늘픔나르샤 팀의 김관영 부회장은 “100일간의 실험기간 동안 직접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보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메뉴판과 무드등을 기부하는 과정에서 만난 업주들의 환한 표정이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9월부터 12월 초까지 약 100일간의 실험에 참여한 5개의 공익활동 모임인 △환경(제로웨이스트 작당팀) △부모와 자녀 인권교육(꿈있는엄마공동체팀) △성평등(보라보라해팀, 당찬사람들팀)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늘픔나르샤팀)의 자세한 활동내용은 당진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www.djn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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