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여성의전당 회의실에서 엄마순찰대당진시연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이 열린가운데, 제4대 박후남 대장이 이임하고 제5대 정복순 대장이 취임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지난 16일 여성의전당 회의실에서 엄마순찰대당진시연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이 열린가운데, 제4대 박후남 대장이 이임하고 제5대 정복순 대장이 취임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엄마순찰대당진시연합대의 제4대 박후남 대장이 이임하고 제5대 정복순 대장이 취임했다.

지난 16일 여성의전당 회의실에서 엄마순찰대당진시연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박후남 대장은 “아이는 엄마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엄마순찰대에서 활동했다. 봉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빛이 나는데,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됐다는 것을 몸으로 실천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엄마순찰대는 학교에서, 거리에서, 그리고 지역 곳곳에서 봉사가 필요한 어디서든 적극 찾아 나섰다. 앞으로 엄마순찰대 활동에 응원을 보내며, 영원히 소중하게 기억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제5대 정복순 대장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제5대 정복순 대장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정복순 대장은 “엄마순찰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일당백하는 단체다. 선임 대장의 노력 덕분에 저 역시 열심히 활동했다”면서 “앞으로 연합대장으로서 선임 대장과 대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지역 곳곳에서 참 봉사의 정신을 새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는 학교 및 학원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봉사 실천을 다짐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헌신을 약속하며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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