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품질 좋은 생 연어를 먹을 수 있는 곳 ‘연어로드’
당진에서 품질 좋은 생 연어를 먹을 수 있는 곳 ‘연어로드’
  • 김정훈 미디어팀장
  • 승인 2021.11.27 09:30
  • 호수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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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연어를 매일 공수, 직접 손질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등푸른생선이 우리의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그중에서 연어가 우리 인간에게 주는 장점은 상당히 많다. 

연어는 대표적으로 피부미용과 안구 건강에 좋고 뇌 기능의 향상 그리고 심혈관 건강 증진과 소화촉진 등 다방면에 매우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오메가-3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B, 셀레늄, 그리고 포타슘까지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접하는 연어는 국내산보다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을 한다. 국내에서 잡히는 연어는 양이 많지도 않지만, 식감과 맛이 떨어져 인기가 없고 대신 노르웨이산을 수입하는 것이다. 정부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연어의 수입량이 국내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연어의 양인 셈인 것이다.

그런 연어를 전화 한통화로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당진 중앙1로에 자리한 ‘연어로드’다. 흔히 우리가 먹는 연어는 훈제 연어가 대부분 이지만 ‘연어로드’에서는 생 연어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이곳에서는 연어의 살부분을 주로 손질해서 판매를 하지만 우리가 쉽게 맛보지 못하는 부위인 연어 머리와 가마살, 지느러미 등 특수부위까지 다양하게 취급을 하고 있다.

김영수 대표와 아내인 배정은씨가 함께 운영하는 ‘연어로드’가 문을 연 것은 올해 3월이다. 원래 인천이 고향인 김대표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연어만을 전문으로 수입해 판매하는 회사에서 연어의 손질부터 포장, 그리고 대형마트에 유통까지 모든 것을 담당했었다.

우리나라에서 연어는 고급 일식당이나 뷔페에서만 접하던 고급어종이었으나, 연어 무한리필 전문점이 생기며 연어가 대중화되며 인기가 올랐다. 당시만 해도 김 대표가 속했던 회사에서 본인이 하루에 손질한 연어만 해도 1톤이나 됐었다고. 그만큼 연어라는 어종에서 만큼은 김영수 대표가 전문가에 속하는 편인 것이다. 

김 대표의 처가가 있는 당진으로 온 지는 지금부터 약 5년 전 장인 장모께서 연로하시다 보니 곁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아내의 부탁으로 단걸음에 당진으로 내려온 것이 지금까지 왔다. 당진에서도 연어와의 인연을 끊을 수 없었는지 인천 공장에서 연어를 공수해와 당진의 마트와 횟집에 연어를 납품했었다.

하지만 연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싶다는 김영수 대표가 꾸던 꿈의 시작이 바로 지금의 매장인 ‘연어로드’다. 이곳 ‘연어로드’에서는 500g과 1kg짜리 덩어리로 파는 생연어 필렛과 먹기 좋게 슬라이스로 잘라서 팔거나 생연어와 연어 머리 등 특수부위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연어와 함께 판매하는 초밥용 소스로 직접 연어 초밥을 만들다 보면 먹는 재미와 만드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고, 연어 머리나 지느러미 등의 특수부위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등에 구워 먹거나, 매운탕으로 끓이면 우리가 흔히 먹던 생선 매운탕 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연어를 구입해 맛본 고객들은 한결같이 ‘연어의 가격이 매우 저렴해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아내의 고향이지만 나에게는 외지이고 지금 같은 코로나 시국에 과연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함이 있었다”며 “하지만 아내의 응원과 조언이 나의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는 동력이었다”며 아내인 배정은 씨에게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

아내인 배정은 씨는 “이제 시작인 거죠! 앞으로 당진에서 남편과 함께 최고의 연어를 취급하는 연어라면 역시 ‘연어로드’가 ‘최고’다 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라며 방금 들어온 배달 주문전화에 맞춰 연어를 준비 했다.    


●주소: 당진 중앙2로 85-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