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전문사관과 제1기 군장학생 부사관 탄생


군 부사관 배출의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성대학 전문사관과는 지난 16일 이병하 학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성대학 제1기 군장학생 12명의 해병대 하사 임관신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임관한 해병대부사관 제311기 90여명 중 군장학생은 신성대학이 12명으로 최다 임관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해병대하사로 임관한 12명은 지난 2006년 신성대학 전문사관과 제1기로 입학한 학생 중 해병대 군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대학졸업까지 2년간 학비전액을 군에서 지원받고 졸업과 동시에 입대한 학생들이다.


앞으로 이들은 후반기 교육을 병과별로 10여주를 받은 후 포항, 김포, 백령 등 전·후방 각지에서 분대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성대학 전문사관과는 21세기 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경쟁력 있는 부사관 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해병대와 최초로 학군협정을 체결하면서 신설된 학과로 미래전장을 주도할 수 있는 군 간부로서의 소양과 헌신, 솔선수범으로 부하를 지휘·관리할 수 있는 기본자질 배양에 학과운영의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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