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20년 경력의 전문가...제작·설치까지 한번에 ‘당진 아크릴’
[업체탐방] 20년 경력의 전문가...제작·설치까지 한번에 ‘당진 아크릴’
  • 이석준 기자
  • 승인 2021.10.16 08:00
  • 호수 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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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신문=이석준 기자] 간판은 업체의 이름을 알리는 것을 넘어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사람들의 눈에 잘 띄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는 간판은 사람들의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처음 가게를 창업하는 경우 견적을 받은 간판과 실제 간판이 달라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고, 건물 외벽, 주변 가게 간판과의 조화를 고려하지 못해 오히려 미관을 해치는 경우도 많다. 간판을 제작하고, 설치하는데 경험 많은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이유다.

당진 아크릴의 최장근 대표는 20년 경력을 지닌 전문가로 간판, 광고 제작부터 설치, A/S 까지 책임진다. 제작 단계에서부터 사진과 그래픽을 이용해 간판의 크기, 주변 간판, 건물과의 조화를 모두 고려해 제작한다. 제작과 설치를 모두 진행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시 빠른 수정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장근 대표는 “간판은 그 재질과 크기, 설치 위치 등을 세밀하게 고려하지 않으면 자칫 흉물스러울 수 있다”며 “과거에는 줄자를 대보거나, 눈대중으로 제작하는 업체도 많았다. 하지만 당진 아크릴은 철저한 사전답사와 고객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 이후 간판을 제작하기 때문에 사후 불만도 적은편이고, AS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판 뿐만 아니라 아크릴, PC, PE 등 자재를 이용해 다양한 간판을 제작하기도 하고, 아크릴 투명 가림막, 위생 칸막이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제품도 제작하고 있으며, 공장, 기업, 소비자들이 원하는 형태의 제품은 모두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최장근 대표는 손재주가 뛰어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즐겼다. 졸업 이후 인천으로 상경해 사업체를 운영하던 중 간판업체를 운영하던 친지의 도움으로 고향인 당진에 내려와 간판자재 도매사업을 시작했다.

최장근 대표는 “처음에는 도매만 취급했는데 제가 직접 제작하고, 재단하는데 흥미도 있었고 자신도 있어서 46세에 옥외광고자격증을 취득해 직접 제작까지 하게 됐다”며 “예전에는 무거운 철제 간판이 대부분이라 설치하는데 위험하기도 하고, 고객들의 선택권도 제한적이었는데 요즘은 소재도 다양해져 선택권도 넓어지고 직접 제작하는 재미도 커졌다”고 말했다.

당진 아크릴은 당진시 우수 광고물 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에 집중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다른 업체는 돈이 안된다며 꺼려하는 중·고등학교 발명품 대회의 작품을 제작하고, 로타리클럽, 주민자치회, 시민경찰 등 단체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최장근 대표. 

최장근 대표는 “중고등학교 발명품 대회에 출품하는 작품의 경우 제작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 다른 업체에서는 제작을 잘 안해준다”며 “제작 손익을 따지면 시간도 많이들고 오히려 손해인 경우가 많지만 홍성, 예산에서 당진까지 찾아와 부탁하는 학생들의 절실한 눈을 보면 미안한 마음에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웃어보였다.

또한 “항상 상담부터 제작, 설치까지 성실함과 신뢰를 무기로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기위해 더욱 노력하는 당진 아크릴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