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십자가 사건 이해와 그 신학적 함의’ 주제로 박사 논문 발표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조대훈 목사(시곡교회 담임목사·사진)가 최근 ‘바울의 십자가 사건 이해와 그 신학적 함의’를 주제 호서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신약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본 논문은 바울이 예수가 못박힌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어떤 사상을 발견했고, 그 십자가 사건이 어떠한 신학적 함의를 갖고 있는지 밝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필자는 고린도전서 1:18~2:5절을 중심으로 바울이 체험하고 주장하는 십자가에 대한 이해와 더 나아가 다른 서신들 속에 나타난 바울의 십자가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한 결과 “아담의 범죄함으로 인해 죄인 된 모든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서 당진의 위대한 뜻과 섭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정의 했다.  

조 목사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주님께서 코로나19로 인해 믿음이 식어져 가는 성도들에게 그리고 영적 침체기에 빠져있는 한국교회에 다시 한번 부활의 생기를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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