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당진신문=문현수] 봄이 오면 기지개를 힘껏 켜고 농부들의 발걸음은 분주하다 밭에서는 벌써 밭갈이가 시작되고 해묵은 연장들이 햇빛을 본다 하지만 시골도 넉넉치 못하다 경노당과 회관은 자물쇠로 잠겨있고 서로 인사하기 부담스럽다 봄은 왔는데 오히려 더 을씨년스럽다 이 추위를 이기기 위해 우리는 하루하루 싸워 반드시 승리 해야겠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진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