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늦게피는 꽃 시화전시회 및 시화작품집 출판기념회 개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해나루시민학교 (교장 문선이)는 당진 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제3회 늦게피는 꽃 시화전시회 및 시화작품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해나루시민학교 학생 116명이 늦은 나이에 배움을 통해 깨달은 마음 속 이야기를 시화 작품으로 담아 지난 18일부터 4일 동안 전시 및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늦게피는꽃 시화작품집 출판기념회 행사를 열어 △대상 이경미 「늦게 피는 꽃」  △최우수상 임명자「자신 만만한 나」 △우수상 한기남 「금쪽같은 이학년」, 안계숙 「공부」 △장려상 표성열 「흙」, 강영순 「학교 다니는 나의 즐거움」 등 총 6 작품에 대한 수상과  해나루장단의 난타공연과 해나루하모니의 합창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당진해나루시민학교 문선이 교장은 “학생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이번 작품들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며 “만학의 꿈을 위해 빛나는 노년을 보내는 우리 학생들, 늦게 핀 꽃이지만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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