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중학교(교장 박성업)에서는 인근 기업체(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와 학부모의 재능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제철 야학동아리회원들이 주 1회 영어, 수학, 중국어수업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현대하이스코 직원들은 주1회 3시간 과학교실, 진로교실, 스포츠교실을 학년별로 각각 재능기부를 해주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부모의 재능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용기술을 갖고 있는 학부모(최성순님)가 7일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 미용기구를 학교로 가지고와서 미용봉사를 해주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미용봉사의 혜택을 받았다.
또한, 전원학교 운영교로 저녁 8시10분까지 교과와 특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간식을 넣어 주는 학부모도 있으며 이런 기부의 손길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학교장은 “교육의 방법은 다양하다. 요즘 학교에 다양한 교육의 방법이 이어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며 “바쁜 일상중에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 미용재능기부, 숨은손길기부, 기업체의 우수인재 재능기부등 교육이 하나 되는 따뜻한 기부의 손길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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