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어린이날 기념
가족 화합의 장 마련

당진시가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해오름이 Fun & Joy Festival'을 개최했다.
시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건전 가정 육성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5일 고대면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었다.

1부 식전행사로 마술공연과 어린이 댄스공연이 펼쳐진 후, 2부 어린이날 기념식으로 어린이 헌장 낭독과 합덕초등학교 유수인 어린이를 비롯한 14명의 모범 어린이 표창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3부 체험 행사로 10개 팀이 참여하는 가족노래자랑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축구체험 교실, 토피어리 만들기, 로봇 조립, 직업 체험(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육군), 비눗방울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마당이 운영됐다.

김영자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희망으로 밝고 씩씩하게 자라야 한다”며 “어린이가 학대 받거나 고통 받는 일 없이 가정과 사회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일 기자 dj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