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은글·종은생각 / 팔복감리교회 담임목사 편 종 만

마땅히 사랑해야할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
사랑해서는 안 될 것을 사랑하게 된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해서는 안 될 말을 하게 된다.

마땅히 가야할 곳에 가지 않으면
가서는 안 될 곳에 가게 된다.

마땅히 써야할 곳에 돈을 쓰지 않으면
써서는 안 될 곳에 쓰게 된다.

마땅히 믿어야 할 것을 믿지 않으면
믿어서는 안 될 것을 믿게 된다.

마땅히 순종해야할 권위 앞에 순종하지 않으면
순종해서는 안 될 권위 앞에 순종하므로 패망에 이르게 된다.

주여!
나를 마땅히 행할 일들로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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