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당진 고속도로 주변 발전방안 연구모임 출범

충남도의회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주변지역 발전방안 연구모임(대표 이기철 의원)은 지난 2일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한 연구모임은 현재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권역내의 교통체계 확립과 개발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고속도로 개설 권역에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고 충남북부권 주민과 아산만권이 대 중국, 일본의 교두보 역할로 경쟁력을 대폭 증가시킬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이기철 의원(아산), 이광열 의원(아산), 장기승 의원(아산), 이종현 의원(당진), 윤미숙 의원(천안) 등 5명의 도의원과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 김일환 교수 등 전문가 5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이 금년 11월말까지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기철 의원(아산)은 “천안-당진간(43.9km) 고속도로 개설을 계기로 충남 북부지역에 대한 새로운 개발 가능성과 문화 인프라의 구축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 확충을 위한 연구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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