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함 폭침 사건을 추모하고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제9회 학생학생글짓기대회와 당진주부백일장을 동시 개최한다.

당진 함상공원 전경.
당진 함상공원 전경.

학생글짓기대회는 201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었으며, 충청남도 내 초·중·고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대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천안함 사건을 추모하고 해양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5일 진행될 이번 대회는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총 200명의 학생(초등학생 120명,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착순 접수하여 짜임새 있게 실시할 예정으로 내용과 규모가 매년 확대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당진주부백일장은 당진 관내 주부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당진 관내에 거주하며 중앙문예지에 등단하지 않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50명을 선착순 접수하여 진행하며 공정을 기하기 위하여 글의 주제는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접수는 6월 14일 까지이며, 당진항만관광공사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가능하고 세부일정은 당진항만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당진항만관광공사에서는 글짓기대회와 더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항만아카데미 수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당진항만관광공사 정용해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정립 및 해양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당진 관내 주부들에게 작으나마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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